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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할 새로운 고성능차는?

  • 기사입력 2016.05.18 02:26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6 2,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일부터 본격 개막하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과 미드쉽 스포츠카 RM16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할 마땅한 신차가 없는 상황이다. 이미 그랜저 30주년 기념 모델과 아반떼 스포츠 등의 차량을 모터쇼에 앞서 판매를 시작했고, 신형 그랜저는 연말께나 출시할 예정이어서 해외에서 공개한 콘셉트카들을 국내에서 다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대신 새롭게 런칭할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컨퍼런스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서 N 브랜드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심도 깊게 소개할 예정이다.

N 브랜드에 대한 소개에 이어서는 N의 간판 모델 RM16을 세계최초로 공개한다. RM16RM15(레이싱 미드쉽 2015)의 업그레드 버전이다. 기존의 RM시리즈들은 벨로스터 터보와 비슷한 외관으로 선보였기 때문에 디자인 상으로는 RM16 역시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RM15의 경우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9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발휘했다. 이 때문에 RM16은 동력성능과 함께 차체강성, 공차중량 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고성능 브랜드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서 WRC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BMW의 고성능 M의 개발총괄 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미 2015년 마음드림과 같은 고객행사에서도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을 하기도 했다. 당시 국내마케팅실 김상대 이사는 “N브랜드에 관해서 관심이 굉장히 많다. 다양한 활동의 정점에는 N 브랜드가 있다. 현재 N브랜드는 주력 차종인 준중형, 중형 등을 중심으로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고, 순차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N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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