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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출시, 1억 5천만 원대 부터

  • 기사입력 2023.05.25 06:19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링컨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대표 SUV인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을 출시했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은 궁극의 편안함이라는 링컨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확장해 전달하는 모델이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전면(사진=링컨)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전면(사진=링컨)


웅장함을 더한 외관과 사용자 중심의 내부 디자인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의 외관은 기본 모델보다 웅장함을 강조했다.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이 돋보이는 전면부 디자인은 고급 슈트를 연상시키게 디자인됐다. 여기에 디자인의 22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의 블랙 컬러 링컨 배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였다.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내부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도 배려했다.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는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주행에도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게 한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싱크 4(사진=링컨)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싱크 4(사진=링컨)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13.2인치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 내 음악 감상은 물론, 음성 명령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링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내부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운전석(사진=링컨)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운전석(사진=링컨)


4가지 테마를 통해 선보이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은 샬레(Chalet), 요트 클럽(Yacht Club), 인비테이션(Invitation),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로 구성된 4가지 인테리어 테마를 갖췄다. 이를 통해 탑승자들은 고급 베네치안 가죽 및 디자이너 목재와 같은 럭셔리 소재를 사용하여 네비게이터만의 고급감을 경험할 수 있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실내(사진=링컨)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실내(사진=링컨)

나무 오두막을 뜻하는 샬레 테마는 검은 톤의 가죽과 나무 장식으로 아늑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요트 클럽 테마는 푸른색과 흰색 계열의 내장재 사용으로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급 요트에 탑승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인비테이션 테마는 지인의 초대로 고급 저택에 방문한 듯한 느낌의 브라운 톤 카야(Khaya) 목재와 블랙 컬러 베네치아 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영감받은 센트럴 파크 테마는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위해, 회색과 초록색을 조합한 맨해튼 그린(Manhattan Green) 색상을 사용한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후측면(사진=링컨)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후측면(사진=링컨)


강력한 주행성능과 이를 뒷받침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는 트윈 터보차저 3.5리터 V6 엔진은 446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각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빙 모드를 설정하여 편안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네비게이터에는 업그레이드된 코 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코 파일럿 360 2.0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추가로 전자식 파워 조향 기능은 운전자의 보다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운행을 돕는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레터링(사진=링컨)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레터링(사진=링컨)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트림 가격은 1억 5,0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이다.

한편,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트림은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블랙 레이블의 고급 인테리어 테마는 고객 특화된 옵션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궁극의 편안함의 정수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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