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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폭탄에 살만한 차 급증"... 2천만 원대에 구입 가능한 국산차 BEST 7

  • 기사입력 2023.06.09 06:28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시작가 2천만원대 국산 신차 BEST 7
- 아반떼부터 쏘나타까지 다양하게 분포
- 6월 파격 프로모션으로 싼타페도 합류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첨단화와 전동화로 신차 가격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경차 가격이 기본적으로 1천만원대에 형성됐고, 소형 SUV, 중형 세단의 가격이 상위 모델을 넘보게 된 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현대 싼타페는 파격적인 6월 프로모션으로 2천만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해졌다(사진=현대차)
▲현대 싼타페는 파격적인 6월 프로모션으로 2천만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해졌다(사진=현대차)

하지만 합리적인 선택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국산차 시장에는 여전히 2천만원대 시작가를 갖춘 신차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일시적으로나마 2천만원대 가격으로 내려온 모델도 있다. 주목할 만한 '갓성비' 차량들을 한눈에 정리했다.

▲현대 더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현대 더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현대 아반떼

'2천만원대 국산차 신차'를 생각했을 때 바로 생각나는 차가 바로 아반떼다.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SUV들이 많지만, 아반떼야말로 사회 초년생부터 높은 연령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소비자들에게 골고루 사랑받는 첫번째 차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사진=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사진=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작가 2,052만원을 내세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비자들을 좋은 의미로 '경악'시켰다. 출시 이후에는 아주 기본적인 사양만을 넣은 LS 트림이었다는 게 밝혀졌지만, RS/액티브 트림을 풀옵션으로 구매해도 2천만원대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기본 시작가가 2,827만원이다. 물론 필수나 다름없는 옵션을 넣으면 가격이 훨씬 올라간다. 하지만 시작가가 2천만원대인 오프로드 픽업트럭은 렉스턴 스포츠를 제외하면 한국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픽업 마니아에게 이만한 '갓성비'가 또 없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차)
▲현대 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차)


현대 쏘나타

고급화로 인해 가격이 확 높아진 쏘나타지만, 그럼에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의 시작 가격대는 2,787만원부터다. 큰 욕심이 없다면 인포테인먼트 내비가 하이패스같은 옵션 한두가지 조합만으로도 2천만원을 넘기지는 않는다.

▲르노코리아 더 뉴 QM6(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더 뉴 QM6(사진=르노코리아)


르노 QM6

LE 트림의 시작가격은 2,860만원으로, 르노코리아 차량의 장점이 '깡통같지 않은 깡통'임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나쁜 조합은 아니다. 밴 버전인 QM6 퀘스트의 경우 시작가가 SE 트림의 2,680만원이다. 조건에 따라 최대 9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다.

▲현대 코나(사진=현대차)
▲현대 코나(사진=현대차)


현대 코나

코나가 2세대로 거듭나면서,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폭이 소형 SUV 가운데서는 최고 수준으로 넓어졌다. 가격이 비싸졌다는 비판이 있지만, 경쟁 모델과의 사양을 직접 비교하면 코나가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비싸지지는 않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현대 싼타페(사진=현대차)
▲현대 싼타페(사진=현대차)


현대 싼타페

싼타페의 뜬금없는 등장은 6월 프로모션 때문이다. 기본 50만원 할인에 재고차 할인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고, 출고가 빠르면 빠를수록 추가 할인도 붙는다. 조건에 따른 부가적인 할인 혜택까지 더해지면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2천만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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