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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볼보 XC90 주목할만한 특징들

  • 기사입력 2016.05.31 17:49
  • 기자명 오토트리뷴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XC90의 사전 계약량이 3개월 동안 500대를 넘어섰다. 3월부터 시작된 계약기간 중 이탈 고객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순항 중이다. 그렇다면, 과연 XC90만의 어떤 특징들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을까?



사람을 위한 디자인

볼보는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외관 곳곳에서 표현하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전면부는 수직으로 디자인해 정면의 보행자와 충돌하는 경우,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충격을 최소화한다. 또 사이드 미러는 A필러가 아닌 도어에 장착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쉬워지도록 했다.


인체공학적 시트는 1열부터 3열까지 모두 높이를 다르게 설치해서 극장식 배열구조를 갖추게 됐다. 이로 인해 탑승객 모두는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누릴 수 있다. 2열 시트 중앙에는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적용되었고, 2열 시트는 앞뒤로 120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3열 시트도 간이시트가 아닌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비교적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버튼의 개수 최소화

모든 기능을 9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 터치스크린은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차량설정까지도 모두 스마트폰처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바깥으로 드러난 버튼은 단순하면서도 디테일하게 제작했다.


B&W 사운드 시스템

바우어&윌킨스 하이엔드 스피커 시스템은 인공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고음 재생용 트위터와 방탄조끼에 사용되는 케블라 소재로 만든 스피커가 최고의 음향을 들려준다. 실내에 총 19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으며, 에어 서브우퍼가 적용돼 묵직하면서도 1,476 와트의 웅장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파워 펄스

파워 펄스는 압축 공기탱크의 공기가 즉각적으로 터빈을 돌려 터보렉이 없는 발진가속을 발생시키는 기술이다. 1단과 2, 2rpm 이하에서 작동하는데, 지속적으로 작동되게 하기 위해서 엔진의 하단부에 2리터 규격의 압축 공기탱크는 컴프레셔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을 시켜준다. 2리터 디젤엔진은 이를 통해 연료효율과 가속성능까지 3리터급 엔진과 동등한 수준을 달성하게 됐다.


파일럿 어시스트2

파일럿 어시스트2는 조향장치의 도움을 받아 자동차가 차선을 유지해 달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 중의 중간 단계의 기술이다. 기존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장치가 합쳐진 형태로 선행차량이 없어도 속도를 유지하며 곡선도로에서도 조향 지원이 더욱 강화됐다. 기존의 차선유지 기능이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기술이었다면, 이번에 적용된 파일럿 이어스트2는 양쪽 차선 사이 중앙에서 차량이 달릴 수 있도록 유지시켜준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인텔리 세이프

인텔리 세이프는 도로이탈 보호시스템과 시티 세이프티로 나뉜다. 도로 이탈 보호시스템은 도로에서 차량이 이탈하게 되면, 운전자를 최대한 빠르게 시트에 밀착시켜 부상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또 시티 세이프티는 기존의 기술에서 큰 동물 감지, 교차로 추돌방지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돼 주야간 상관없이 상시 작동하도록 설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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