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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과 민심 모두 잡은 바람의 손자!”…2023 KBO 올스타 최다득표한 이정후

  • 기사입력 2023.06.27 21:00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2023 KBO 야구 올스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좌 이정후 우 팬들에게 감사하는 스토리(사진=키움 히어로즈, 인스타그램)
▲좌 이정후 우 팬들에게 감사하는 스토리(사진=키움 히어로즈, 인스타그램)

KBO 올스타 베스트 12 팬 투표는 지난 6월 5일부터 25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리그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 ‘신한 SOL 앱’에서 진행됐다.

10개 구단 감독. 코치.선 수가 참여한 선수단 투표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가 진행된 5개 구장에서 실시했다.

KBO 올스타는 앞서 진행한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점수를 합산해서 선정했고 각 포지션 별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올스타로 뽑혔다.

최다 득표자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로 선정됐다.

▲이정후 팬들에게 감사하는 스토리(사진=유튜브 채널 '키움 히어로즈' 캡쳐)
▲이정후 팬들에게 감사하는 스토리(사진=유튜브 채널 '키움 히어로즈' 캡쳐)

1, 2차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도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던 이정후는, 팬 투표 239만 2236표 중 124만 2579표를 받아서 팬 투표 1위를 달성했다. 선수단 투표에서도 335표 중 276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276표를 받은 선수단 투표수는 지난 2016년 나성범과 2022년 호세 피렐라의 기록 236표를 크게 넘어선 기록이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모두 1위를 달성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첫 번째 기록은 2018년 두산의 양의지가 기록했었다.

이번 2023 올스타에 선정된 이정후는 5시즌 연속, 통산 6번째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이정후 외에도 롯데 자이언츠의 김인서은 고졸 신인으로서 베스트 12에 뽑힌 역대 4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동쪽 지역에 위치한 구단들의 팀인 드림 올스타에 7명이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반대편인 나눔 올스타에는 기아 타이거즈에서 4명이 뽑혀 인기구단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2023 KBO 올스타전은 다음 달 14,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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