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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전부 그린라이트"... 막을 수 없는 상승세 탄 쉐보레, 7월 할인 폭탄으로 '보답'

  • 기사입력 2023.07.13 11:30
  • 기자명 전우주 기자

- 해외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
- 6월 내수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
- 쉐보레 전기차 라인업 전년 동월 대비 증가
- 7월 한 달간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 진행해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6월 한 달 동안 총 49,83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6.7% 증가세를 기록, 1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최근 5년 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뷰익 엔비스타(사진=뷰익)
▲뷰익 엔비스타(사진=뷰익)

GM 한국사업장의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한 총 44,672대를 기록, 15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가 각각 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6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23,669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6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21,00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4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KAMA 집계 기준). 

▲뷰익 앙코르(사진=뷰익)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종 뷰익 앙코르 GX는 최근, 미국 권위 있는 기관의 2023년 신차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세그먼트별 최고 품질 모델에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뷰익 앙코르 GX 외에도 쉐보레 타호, 이쿼녹스 등 GM의 7개 모델이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최고 품질 모델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GM은 세그먼트 내 1위 모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에 등극했다.

▲쉐보레 타호(사진=쉐보레)
▲쉐보레 타호(사진=쉐보레)

한편, GM 한국사업장의 6월 내수 판매는 총 5,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한 달 동안 각각 3,842대, 84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볼트(사진=쉐보레)
▲쉐보레 볼트(사진=쉐보레)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의 6월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 EV와 EUV는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로, 1회 충전 시 각각 414km, 403km를 주행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내수 총 18,984대, 수출 총 195,322대를 판매하며 각각 전년 대비 8.2%, 85.7%의 증가세를 기록,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남은 하반기를 위한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쉐보레 이쿼녹스(사진=쉐보레)
▲쉐보레 이쿼녹스(사진=쉐보레)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 GM은 한국에서 수익성 있는 견실한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익성을 기반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실적을 견인한 6월 비즈니스 성과에 큰 의의가 있고, 이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GM의 기업 브랜드는 물론,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들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쉐보레)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쉐보레)

한편, 쉐보레는 7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차종 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콤보 할부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이 포함된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트래버스, 볼트 EUV, 콜로라도,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91만 원을 지원하고, 차종에 따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41만 원의 취등록세를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쉐보레 트래버스(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래버스(사진=쉐보레)

쉐보레는 개별소비세 감면 종료에 따른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37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콜로라도를 구매하는 사업자 고객에게는 100만 원을 지원하며, 이 밖에도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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