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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어쩌나, 기아 초비상"... 쉐보레의 신형 SUV, 국내 출시 가능성 ↑

  • 기사입력 2023.08.06 06:48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GMAuthority'에 따르면, GM 산하의 쉐보레에서 출시를 앞둔 블레이저 EV의 세부 가격이 공개됐다.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지난 2022년 1월 열린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출시를 확정한 전기 SUV 모델 블레이저 EV는 출시를 앞두고 스파이샷이 자주 목격돼 그간 주목을 받아왔다.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블레이저 EV는 2018년부터 적용된 쉐보레 디자인 '애슬레틱'을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트림에 따라 전면부 디자인이 두 가지로 나뉜다. 실내는 쉐보레 전기차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7.7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 ADAS 등이 적용된다.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블레이저 EV는 GM의 최신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낮고 넓게 배터리팩이 위치한다. 낮게 위치한 배터리로 인해 무게중심이 낮아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블레이저 EV의 배터리는 11.5kWh급 완속충전과 190kWh의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190kWh의 급속충전기 사용 시 10분 충전으로 최대 125km 주행할 수 있다.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2LT, 1LT, RS, SS 총 4개 트림으로 나뉜 블레이저 EV는 쉐보레 전기차 최초로 고성능 SS 트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림별 가격은 ▲ 2LT AWD 5만 3,195달러(한화 약 6,900만 원) ▲ RS 5만 1,995달러(한화 약 6,700만 원) ▲ RS AWD 5만 7,595달러(한화 약 7,400만 원) ▲ RS RWD 6만 1,790달러(한화 약 8,000만 원) ▲ SS 6만 5,995달러(한화 약 8,500만 원) 이다.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쉐보레 블레이져EV(사진=쉐보레)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2025년까지 얼티엄 기반 전기차 10종을 도입할 계획으로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리릭과 함께 블레이저 EV의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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