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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상징이 또 무너져"... 강남 쏘나타의 대책 없는 리콜, 기본 이하의 품질에 '난감'

  • 기사입력 2023.08.17 19:24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0,67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8월 2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연료펌프 내 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포드 레인저는 완전변경을 진행하며 포드 픽업트럭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사진=포드)
▲포드 레인저는 완전변경을 진행하며 포드 픽업트럭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사진=포드)

링컨 MKC 1,843대는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312대는 어린이 안전 잠금장치 표기 오류로 각각 18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BMW 740d xDrive(사진=BMW)
▲BMW 740d xDrive(사진=BMW)

BMW의 740i 198대, i7 xDrive60 20대 총 218대는 비상 점멸 표시등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탈거시 스위치 조명이 점등되지 않고, 스위치를 눌러도 작동되지 않아 리콜에 들어간다. 그 외 iX1 xDrive30 91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의 결함으로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닛산 리프(사진=닛산)
▲닛산 리프(사진=닛산)

닛산의 전기차 LEAF 770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 구동전동기 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4일부터 시정 조치 중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더 뉴 레인지로버 6개 차종 1,068대의 헤드램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전조등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18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렌토(사진=기아)
▲기아 쏘렌토(사진=기아)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하이브리드 8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 및 쏘렌토 등 2개 차종 2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 미점등되어 사고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지난 16일부터 시정 조치 중이다.

▲G90 스타더스트(사진=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의 G90 11,14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정 중이며, 엑시언트 FCEV 18대는 에어탱크 브레이크 호스 제조 불량으로 17일부터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각 제조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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