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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선 속옷 두고 오지 마”… 배우 경리, 분홍색 '닛산 휘가로’ 앞 우월한 기럭지

  • 기사입력 2023.09.22 18:32
  • 기자명 허지혜 기자

[오토트리뷴=허지혜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이자 배우로 변신한 경리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국 여행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경리는 “나의 첫 so lovely London 파워J 둘과 함께 오니 한국에서도 안하는 바른생활 할 수 있음.. 어젠 7시에 잠들어서 허리가 아플 지경”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여행에 함께한 지인은 “하루를 3일처럼 다녀버리기”라고 댓글을 남겼고 경리는 “둘째날 비와서 day1 분주히 돌아다니기 잘했지”라며 답글을 달았다.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분홍색에 하트 무늬로 귀엽게 랩핑된 '닛산 휘가로'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경리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살짝 날리는 순간을 포착해 완벽한 모델 포스를 풍겼다.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더욱 특별한 점은, 경리가 속해 있던 그룹 나인뮤지스가 '휘가로'라는 타이틀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이기에 이 차와의 인연이 더욱 의미가 있다.

‘휘가로’는 닛산(Nissan)에서 생산한 작은 컨버터블 차량으로, 1991년에 처음 출시됐다. 이 차량은 그 당시 레트로 트렌드에 발맞춰 디자인되었으며, 1950년대와 1960년대의 클래식한 자동차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현재까지도 인기있는 클래식 카다.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휘가로’는 일본 내수용으로 생산되었으나, 그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때문에 해외에서도 수입되어 판매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일상이 화보”, “보기만 해도 힐링”, “속옷 벗어놓고 오지마세요!”, “경리님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닌다”라며 경리의 사진을 보고 행복해했다.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경리(사진=경리 인스타그램)

한편, 경리는 최근에는 이색적인 사건으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일본에 사는 신혼부부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자신이 입었던 팬티를 두고 왔는데, 이로 인해 친구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오해를 샀던 것이다. 경리는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요즘 속옷을 여기저기 벗어놓고 다니고 있다"고 고백, 그 특유의 해맑은 성격과 솔직함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h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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