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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2:48
- 배기량에 따라 다단화- 저단/고단 나뉜 변속기- 자동으로 바뀌는 추세[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과거 수동 5단, 자동 4단 변속기가 주를 이뤘던 승용차 변속기는 최근 7단을 넘어 최고 10단 자동변속기까지 출시하고 있다. 다단 자동 변속기는 비싸고, 무게가 무겁지만, 엔진의 동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변속기는 엔진 동력 전달에 중요한 요소인데, 무거운 화물을 운송하는 대형트럭 역시 다단 변속기를 적용해 운송 효율을 높인다. 일반적인 소형, 중소형 트럭은 승용차와 동일한 5단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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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8: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전기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기술 개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속도를 단축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주 언급되고 있는 기술 중 하나는 기존의 전기차 대비 높은 전압을 사용하는 고전압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가정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220V 대비 높은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기차 브랜드로 유명한 테슬라 모델 S가 400V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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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7:4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8월 말 출시를 앞둔 기아 스팅어 페이스리프트의 연비가 공개됐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2.5리터 터보엔진이 기존 2리터 터보엔진보다 배기량이 높아졌지만, 연비도 더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스팅어 페이스리프트 2.5 터보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출력을 발휘하며, 19인치 AWD 모델 기준으로 공인 복합연비는 10km/L(도심 9km/L, 고속 11.5km/L)다. 기존 2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출력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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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8:5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전기차 시장이 날이 갈수록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입 보조금은 예전보다 감소했지만, 충전 인프라 확대와 주행거리가 개선된 모델들이 줄지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단어 그대로 오로지 순수 전기차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기존의 전기차는 대부분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로 개발한 차종들이 대부분이다.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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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0:1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스타렉스 세미 캠핑카 제작업체인 유니캠프(대표 오완곤)가 최근 서울 신용보증기금 투자협약 센터에서 신용보증기금과 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캠프는 지난 2018년 김제 백구특장차단지에 입주한 이후, 현대 스타렉 기반 세미캠핑카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19년 기준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불어 시장 선두를 차지하면서 김제 제2공장 증설 및 르노 마스터, 기아 카니발, 레이 등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도 다양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북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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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15: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모델인 i30(현지명 엘란트라 GT)가 국내시장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단종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 라인이 곧 출시될 예정이며, 아반떼 N 라인이 출시와 함께 i30, i30 N 라인의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i30의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0.5kg.m를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준 고성능 모델인 i30 N 라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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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8: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올해 신차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과거와 달라진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작년까지는 SUV의 인기로 상위권 대부분이 SUV가 차지했지만, 올해 다양한 세단 신차가 출시되며 세단의 인기가 부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쟁 모델보다 항상 판매 실적 우위를 유지하던 모델들의 판매량이 역전되는 상황도 보이고 있다.삼각떼는 잊어라,현대 아반떼지난 4월 7세대 모델을 출시한 아반떼는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고,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전 6세대 아반떼는 초기형 모델은 준수한 디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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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18: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자동차의 4세대 카니발이 사전계약 당일 23,006대를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했다. 기존의 기아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18,941대를 무려 4,065대 초과 달성한 압도적인 기록이다. 최근 SUV의 인기로 미니밴 판매량이 주춤했던 만큼 의미 있는 결과다. 4세대 카니발이 어떤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는지 확인해봤다.개선된 상품성, SUV가 떠오르는 스타일카니발은 기본적으로 풀체인지를 거치며 상품성이 대폭 개선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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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12: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람보르기니가 트랙 전용 하이퍼카인 ‘에센자 SCV12’를 40대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에센자 SCV1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개발하고 모터스포츠 전담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가 디자인했으며, 미우라 조타, 디아블로 GTR과 같은 역사적인 람보르기니 레이싱 모델을 계승한다.에센자 SCV12는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가장 강력한 V12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레이싱 프로토 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 및 궁극적인 주행 경험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기술 솔루션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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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0: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다음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이 새 역사를 썼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8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단 하루 만에 23,006대를 기록했다고 29일(수) 밝혔다.이는 지난 2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8,941대를 무려 4,065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이며,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기아자동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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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12: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푸조가 28일(화), 수입 콤팩트 SUV의 리더 ‘올 뉴 푸조 2008 SUV’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푸조 2008 SUV는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콤팩트 SUV의 리더다. 3008 및 5008 SUV와 함께 푸조를 2018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 로 견인한 주역이기도 하다. 2015년 국내출시 당시에도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 2015년 수입 콤팩트 SUV 부문 판매 1위, 그리고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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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2: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한 신형 유로 6D 차량 전국 시승 행사 및 순회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상호 간 거리 유지, 방역 및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평택 PDI를 비롯한 세종, 칠곡, 김해, 순천, 전주, 남양주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 센터에서 고객 시승 행사 및 순회 전시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와 순회 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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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20: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소유의 개념이 강했던 자동차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유의 개념이 생겼다. 다양한 카셰어링 프로그램은 현재도 꾸준히 사랑받고, 카셰어링 서비스에 이어 차량 구독 서비스까지 확대됐다. 차량 구독 서비스는 일정 기간 사용료를 지불하고 한 브랜드의 여러 모델을 교체해가며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만 지불하면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고, 보험료, 세금, 정비비용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비싼 구독료,하지만 자유 해지 가능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차량 구독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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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20: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0일 쌍용차는 전기차 E100(프로젝트명)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100은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이자, 국내 최초의 준중형 전기 SUV다. E100은 그동안 소형 SUV가 주를 이루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동시에 수입 전기 SUV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하지만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쌍용자동차의 판매를 이끌어갈 새로운 전기차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이 기존 내연기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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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5: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푸조가 21일(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적용해 2천만원 대에 구입 가능한 100% 순수 전기차 ‘뉴 푸조 e-208’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올해 3월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푸조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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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13:00
독일 현지에서 테스트 중인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가 포착됐다. 최초로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된 차세대 전기차는 두터운 위장막이 덮여 있지만, 크로스오버 형태의 차체 디자인과 에어로 휠 등으로 보아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CV(프로젝트 명)인 것으로 보인다.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스파이샷에 포착된 차량은 C 필러 뒷부분이 어떤 모양인지 현재로서 예측할 수 없지만, 크로스오버 형태임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주행 중 엔진 소음이 없고, 머플러도 없는 것으로 보아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로 추측할 수 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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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3:5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쏘나타의 고성능 모델인 쏘나타 N 라인이 연비 인증을 마쳤다. 쏘나타 N 라인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인 N 브랜드의 첫 번째 중형 세단 라인업이다. 쏘나타는 고성능 N 배지가 아닌 N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N 라인 배지를 달았지만, 배기량을 키운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해 국산 전륜구동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쏘나타 N 라인에 탑재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kg.m를 발휘한다. 최고출력 304마력을 발휘하는 제네시스 G80 2.5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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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5: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계약이 재개됐다. 기아 쏘렌토는 지난 2월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하루만에 1만 8,000여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고, 전체 계약 대수 중 새롭게 선보인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1만 3,000여대가 계약되어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600cc이하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인 15.8km/L를 충족하지 못했고, 결국 144만 원 상당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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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8:1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대형트럭의 경우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프로토타입과 전시용 콘셉트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일반 고객 판매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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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5: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이 비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정부의 보조금으로 확대되고 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구입 보조금이 사라진지 오래됐지만,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을 섞어 놓은 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요한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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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15:1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6월 국산 5개 제조사는 내수시장에서 총 173,797대를 판매했다. 5월 대비 21% 증가한 수치인데, 6월을 마지막으로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가 70%에서 30%로 축소됨에 따라 신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이 높은 상위권 모델은 주로 출시 1년 이내의 신차가 많았는데, 특히 상위 4개 순위 모델은 월 판매량이 1만 대를 넘어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기아 K5 (10,145대)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는 지난 한 달 동안 10,145대가 판매됐다. K5는 1세대 모델 출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