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본인의 SNS에 글을 남기며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을 저격했다. 홍 시장은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며 정 회장의 사퇴를 주장했다.이는 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졸전 끝에 패배한 것에 따른 발언으로 보인다. 황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연장전까지 2-2로 비기며 승부차기에 돌입했지만 결국 10대 11로 패배했다.이에 따라 9회 연속 진출했던 올림픽 대회 역시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민국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국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따라서 이 대표는 구독자 100만을 상징하는 골드 버튼까지 받게 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정치인 1위의 기록이며 전 세계 순위로 살펴봐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285만 명)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엄청난 기록이다.이재명 대표 측 또한 구독자 100만 달성을 기념하여 특집 방송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측은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대표의 진심을 알아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영상을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지난 1월 불송치 결정을 받았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다시 한번 들여다보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딸과 관련한 허위 스펙 의혹을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측에 이와 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심의계는 “해당 사건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사 과정과 결과에서 적합했는지를 다시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전 위원장의 딸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22년 한동훈 전 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후보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충고를 건넸다. 이준석 대표는 과거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제가 그런 식으로 만나봤지만 그렇게 만나면 될 것도 안 된다"고 이재명 대표에 경고했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6일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며 영수회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의 국민들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치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당선인들이 당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당 하는 것 반대로만 했더니 당선됐다", "당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등 가감 없는 쓴소리로 국민의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지난 25일 4.10 선거를 직접 뛴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토론회를 열고 당 내부 문제점들을 직접 꼽았다.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국민의힘 험지에서 당선된 만큼 많은 주목을 받은 사람이다. 김 당선인은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심판'(이재명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4월 고위공직자 재산 1위는 누구일까?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이 90억여 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해 현직자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2024년 4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공개했다. 이달 수시재산공개자는 올해 1월2일부터 2월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또는 퇴직한 신분변동자 총 82명이 대상이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최 실장은 87억6266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 중 땅값만 무려 50억 원에 달했다. 본인 명의의 경기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비공개 루마니아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향해 “심각한 외교 결례”라며 날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지난 2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김건희 여사가 루마니아 정상 부부에게 무슨 결례를 저지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진 의원은 “아마 대중들 앞에 나서기 힘든 이유가 김건희 여사에게 있는 모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참 부끄러운 일이다. 외국 정상들 앞에 떳떳하지 못하고 당당하지도 못한 것 아닌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해지게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조 씨와의 통화 내용 사실을 알렸다.전여옥 전 의원은 “오늘 조명현 씨와 통화했다. 그런데 너무 슬펐다”면서 “조 씨가 비례대표를 탈락했음에도 전혀 화가 나거나 원망이 있지는 않다더라”면서 “그런데 가장 서러운 것이 바로 자신을 바라보는 국힘의 시선이었다고 했다”고 밝혔다.전 전 의원에 따르면 조명현 씨는 거대
[오토트리뷴=신동빈 기자]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의제를 먼저 조율하지 않고 일단 만나기로 했다. 의제 협상 난항으로 일정을 좀처럼 잡지 못했던 양측은 이재명 대표의 양보로 다음 주 초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영수회담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이재명 대표가 '의제부터 먼저 조율해 성과 있는 회담을 만들어야 한다'는 민주당의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면서다. 앞서 대통령실은 의제 없이 자유 형식 회담을 제안해 왔 이 대표 측이 이를 전격 수용했다. 양측은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후 두차례 실무 회동에서 의제 문제를 놓고 치열한 샅바싸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개그맨 서승만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판했다. 서승만은 소위 말하는 '저격글'을 남기며 조 대표에 대해 언짢은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도 조 대표 비난에 가세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4일 서승만은 자신의 SNS에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 번 썼더니 페이스북 친구 끊으셨네? 아이고 참 서운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서승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총선 이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서로 견제하는 구도가 형성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하이브가 자사 레이블 ‘어도어’를 이끌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무속인과 상의해 기업을 운영해왔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평소 무속인에게 많은 조언을 받으며 기업을 운영했음을 입증할 대화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공교롭게도 하이브가 보도자료를 발표한 시점은 민희진 대표가 해명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이었다. 하이브는 그러면서 “민 대표가 BTS 멤버들의 군 입대에 대해 묻고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 매도 시점을 논의했다”며 사적인 대화 내용을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총선이 끝나고 아직 22대 국회가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의 당선인들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당선인(익산갑)·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인(포항남·울릉)이다.이춘석 당선인은 지난 23일 전북대 익산 캠퍼스 정원을 논의하는 협의 자리에서 볼펜을 책상에 던지고 문을 발로 차며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의원(익산을), 그리고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전북대 측은 “인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을 찾는다. "안 시끄럽게 살고 싶다"던 김제동이 평산책방에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25일 평산책방은 SNS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 평산마을회관 마당에서 '김제동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평산책방은 평산책방 북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김제동과의 만남 행사에 240명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김제동은 지난달 20일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냈다. 2016년 베스트셀러 '그럴 때 있으시죠?' 이후 8년 만에 개인적 일상을 다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하여 의료계에 새로운 타협안을 제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수능을 보게 되는 2026년도 입시 의대 증원과 관련해 다시 재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담화문 발표 이후 정부는 줄곧 기존의 태도를 유지했다. 더 타당한 안이 있다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의대 증원 2,000명에 관해서는 합리적인 계산에 의한 결과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를 하자 윤 대통령과 정부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총선 패배 이후 휴식 중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한 보수 내부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하고 있는 반면, 한쪽에선 “윤석열 복사판일 뿐”이라는 혹평이 이어졌다.우선 개혁신당 김종인 전 상임고문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정치적인 희망을 가지고 싶다면 윤석열 대통령과 멀어져라”는 충고를 건넸다.지난 23일 SBS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김 전 고문은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정치가 쉽지 않다는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이라며 선을 그었다.조국 대표는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소식이 알려지자 “이 대표님께 제안 드린다. 영수회담 직전 야권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재명 대표는 조 대표의 이러한 요구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 대표의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가수 김흥국이 국민의힘에 섭섭함을 표했다. 총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던 김흥국은 국민의힘이 따로 감사 인사를 하지 않았다며 "가뜩이나 정치색 띠는 걸 꺼리는 우파 연예인인데 누가 나서겠느냐"고 토로했다.김흥국은 지난 24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뭘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총선이 끝난 뒤 ‘고맙다, 감사하다’는 전화 한 통도, ‘밥이나 한 끼 먹자’는 말도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이러면 가뜩이나 정치색 띠는 걸 꺼리는 우파 연예인인데 누가 나서겠느냐"라며 "우파 연예인들은 누구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연이어 쏟아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극우적인 인사와 어울리는 이유가 불안감과 콤플렉스 때문이라고 일갈했다.이 대표는 지난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사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기보다는 본인의 기반이 취약하다 보니까 그걸 콤플렉스로 느껴서 보수 방향으로 급격히 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진행을 맡은 유재광 앵커는 이 대표에 '대통령 후보 시절 윤석열'과 '현재의 윤석열'이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 대표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민주당과 개혁신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를 사실상 거절했다.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이 예상보다 더 커지자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앞서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윤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만나 총의를 모으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하지만 민주당은 대변인을 통해 거절 의사를 전달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
[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감사하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조 대표와 본인을 ‘우리’라는 단어로 호칭해 눈길을 끌었다.이준석 대표는 지난 24일 kbc광주방송의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하여 여러 현안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국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술 그만 마시고 극우 유튜브 끊어라’ 등의 조언을 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조 대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우리가 야당 대표로서 어떻게 대통령에게 지적할지 함께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오토트리뷴=신동빈 기자]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의대 교수들이 오늘부터 집단 사직에 돌입한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시스템 붕괴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의사집단 간의 갈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빅5' 병원 사상 초유 전면 휴진 가능성…서울의대 교수들, 30일 하루 진료중단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하루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전 분야 진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의대교수 단체들에 따르면 민법에 따라사직서 제출 30일이 지나면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