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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시선강탈".. 신형 K5, 도로에서 만나면 이런 느낌일까?

  • 기사입력 2023.11.02 20:36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기아 신형 K5 2일(목) 출시
- 야간 공도주행 모습 포착돼
- 신규 디자인 DRL 시선집중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기아 더 뉴 K5가 2일(목) 출시된 가운데, 이보다 이른 시기에 공도 주행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이 쏠렸다.

신차 정보 유튜버 '숏카'가 업로드한 영상 속에는 야간 도로를 주행하는 신형 K5의 모습이 담겼다. 신형 K5는 2019년 출시한 3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2.0 LPi 등의 폭넓은 파워트레인을 유지한다. 기존의 높은 완성도를 토대로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신형 K5(사진=유튜브 '숏카')
▲기아 신형 K5(사진=유튜브 '숏카')

기아 신형 K5의 디자인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더 역동적으로 거듭났다. 심장박동을 연상시켰던 기존 주간주행등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주간주행등 디자인은 야간에 특히 존재감을 발휘하며, 별자리 내지는 번개 모양처럼 보인다. 범퍼는 날개 형상으로 견고함을 더했다.

▲기아 신형 K5(사진=유튜브 '숏카')
▲기아 신형 K5(사진=유튜브 '숏카')

후면부는 기존 가로형 테일램프에 디테일을 더했다. 스타맵 라이팅 형상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으며, 양 끝단에서 'ㄱ'자로 꺾이는 형태를 통해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가로 램프가 하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따른다.

▲기아 신형 K5(사진=기아)
▲기아 신형 K5(사진=기아)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비롯한 수평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느낌을 높인 것도 주요 특징이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됐으며, 아래쪽 전방 트레이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아 신형 K5(사진=기아)

또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전달한다는 목적이다.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하이패스, 12스피커 크렐(KRELL) 사운드 시스템, 지문 인증 시스템,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측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유튜브 '숏카'

K5의 트림별 가격은 2.0 가솔린이 2,784만원부터 3,447만원까지,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가 2,868만원부터 3,526만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3,326만원부터 3,954만원까지, 2.0 LPi가 2,853만원부터 3,462만원까지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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