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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번 사볼까?"... 가성비로 중무장한 중고차 TOP 10

  • 기사입력 2023.11.20 11:46
  • 기자명 전우주 기자

- 하이랩, 주요 브랜드 별 거래량 데이터 공개
- 신차 대비 하락세 뚜렷한 프리미엄 모델 각광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9월 한 달간 '주요 브랜드 별 거래량 많은 모델'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9월 한 달간 거래량 많은 브랜드는 ▲1위 기아 ▲2위 현대 ▲3위 쉐보레 ▲4위 메르세데스-벤츠 ▲5위 KG모빌리티 ▲6위 르노 ▲7위 제네시스 ▲8위 BMW ▲9위 아우디 ▲10위 폭스바겐 순이다.

▲7세대 더 뉴 파사트(사진=폭스바겐)
▲7세대 더 뉴 파사트(사진=폭스바겐)


10위 폭스바겐 1,141건

9월 한 달간 폭스바겐 중고차는 1,141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7세대 '더 뉴 파사트'(2012년식~2019년식)로 232건이 거래됐다. 7세대 더 뉴 파사트는 폭스바겐 전체 거래량 중 20.3%를 차지했다. 차량 가격 1,171만 원에서 1,292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2세대 티구안(18년식~현재) 166건 ▲티구안(07년식~16년식) 135건 ▲7세대 골프(13년식~16년식) 123건 ▲아테온(18년식~현재) 93건 ▲CC(09년식~17년식) 77건 ▲6세대 제타(11년식~16년식) 41건 ▲5세대 더 뉴 폴로(08년식~17년식) 40건 ▲7세대 제타(20년식~현재) 40건 ▲6세대 골프(09년식~13년식) 34건이다.

폭스바겐 차량들은 소비자들에게 세그먼트 상관없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세단 5종, 해치백 3종, SUV 2종으로 나타났고,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2,160만 원이다.

▲7세대 A6(사진=아우디)
▲7세대 A6(사진=아우디)


9위 아우디 1,560건

9월 한 달간 아우디 중고차는 1,560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7세대 'A6'(2011년식~2019년식)로 415건이 거래됐다. 7세대 A6는 아우디 전체 거래량 중 26.6%를 차지했다. 차량 가격 2,297만 원에서 2,539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8세대 A6(19년식~현재) 186건 ▲1세대 A7(10년식~17년식) 186건 ▲4세대 A4(08년식~16년식) 109건 ▲2세대 Q7(16년식~현재) 85건 ▲5세대 A4(16년식~현재) 70건 ▲3세대 A8(10년식~18년식) 65건 ▲3세대 A3(14년식~20년식) 64건 ▲1세대 A5(07년식~16년식) 54건 ▲2세대 A7(20년식~현재) 52건이다.

아우디 차량들은 소비자들에게 중형~대형급 세단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A6 2종, A7 2종, A8 1종으로 나타났고,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4,043만 원이다.

▲7세대 5시리즈(사진=BMW)
▲7세대 5시리즈(사진=BMW)


8위 BMW 4,493건

9월 한 달간 BMW 중고차는 4,493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7세대 '5시리즈'(2017년식~2023년식)로 1,027건이 거래됐다. 7세대 5시리즈는 BMW 전체 거래량 중 22.9%를 차지했다. 차량 가격 4,361만 원에서 4,810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6세대 5시리즈(10년식~17년식) 502건 ▲6세대 3시리즈(12년식~19년식) 410건 ▲6세대 7시리즈(15년식~22년식) 251건 ▲2세대 1시리즈(12년식~19년식) 185건 ▲1세대 4시리즈(13년식~21년식) 171건 ▲7세대 3시리즈(19년식~현재) 151건 ▲GT5시리즈(09년식~17년식) 120건 ▲2세대 X6(14년식~19년식) 118건 ▲3세대 X3(17년식~현재) 111건이다.

BMW 차량들은 특이하게 최신 차량들이 많이 거래됐다. 바로 전 세대 모델들이 많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고,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4,652만 원이다.

▲1세대 G80(사진=제네시스)
▲1세대 G80(사진=제네시스)


7. 제네시스 4,955건

9월 한 달간 제네시스 중고차는 4,955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G80'(2016년식~2020년식)으로 1,362건이 거래됐다. G80은 제네시스 전체 거래량 중 27.5%를 차지했고, 차량 가격 2,887만 원에서 3,413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더 올 뉴 G80(20년식~현재) 891건 ▲EQ900(15년식~18년식) 588건 ▲G70(17년식~20년식) 548건 ▲G90(18년식~21년식) 530건 ▲GV80(20년식~23년식) 471건 ▲GV70(20년식~현재) 326건 ▲더 뉴 GV70(20년식~현재) 99건 ▲G90(21년식~현재) 56건 ▲G80 스포츠(18년식~20년식) 42건이다.

9월 거래건수 1위를 차지한 G80은 2천만 원 후반대에서 3천만 원대에 가성비 있는 모델로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6,000만 원이다.

▲1세대 SM6(사진=르노)
▲1세대 SM6(사진=르노)


6. 르노 5,633건

9월 한 달간 르노 코리아의 중고차는 5,633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SM6'(2016년식~2020년식)으로 1,167건이 거래됐다. SM6는 르노 전체 거래량 중 20.7%를 차지했고, 차량 가격 1,375만 원에서 1,517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뉴 SM5 플래티넘(12년식~15년식) 566건 ▲QM3(12년식~15년식) 566건 ▲QM6(16년식~19년식) 493건 ▲더 뉴 QM6(19년식~20년식) 470건 ▲SM3 네오(14년식~19년식) 376건 ▲XM3(20년식~현재) 366건 ▲뉴 QM6(20년식~23년식) 277건 ▲SM5 노바(15년식~19년식) 272건 ▲뉴 SM7 노바(14년식~19년식) 241건이다.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1,581만 원이다. 르노 차량들의 차량 가격이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어 9월 한 달간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1세대 티볼리(사진=KGM)
▲1세대 티볼리(사진=KGM)


5. KG모빌리티 5,782건

9월 한 달간 KG모빌리티의 중고차는 5,782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티볼리'(2015년식~2017년식)으로 778건이 거래됐다. 티볼리는 KG모빌리티 전체 거래량 중 13.4%를 차지했고, 차량 가격 1,134만 원에서 1,239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코란도 스포츠(12년식~16년식) 621건 ▲티볼리 아머(17년식~19년식) 488건 ▲렉스턴 스포츠(18년식~21년식) 476건 ▲베리 뉴 티볼리(19년식~23년식) 413건 ▲뉴 코란도C(13년식~17년식) 390건 ▲티볼리 에어(16년식~19년식) 386건 ▲G4 렉스턴(17년식~20년식) 297건 ▲올 뉴 코란도(19년식~현재) 265건 ▲더 뉴 코란도 스포츠(16년식~18년식) 249건이다.

KG모빌리티는 SUV와 픽업트럭 위주로 판매를 해왔고, 그 결과 거래되는 중고차역시 대부분 SUV와 픽업트럭이 차지했다.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1,709만 원이다.

▲10세대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10세대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4. 메르세데스-벤츠 5,874건

9월 한 달간 메르세데스-벤츠의 중고차는 5,874건이 거래됐다.  10세대 'E클래스'(2016년식~현재)로 1,810건이 거래됐다. 10세대 E클래스는 벤츠 전체 거래량 중 30.8%를 차지했다. 차량 가격 4,706만 원에서 5,194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9세대 S클래스(13년식~21년식) 837건 ▲4세대 C클래스(14년식~21년) 520건 ▲9세대 E클래스(09년식~16년식) 251건 ▲GLC클래스(16년식~23년식) 393건 ▲3세대 CLS클래스(18년식~현재) 219건 ▲3세대 GLE클래스(16년식~19년식) 171건 ▲4세대 GLE클래스(19년식~현재) 149건 ▲CLA클래스 (14년식~20년식) 148건 ▲4세대 A클래스(19년식~현재) 146건이다.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5,816만 원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했지만, 그럼에도 높은 구매로 이어져 수입차 중 1위를 달성했다.

▲3세대 스파크(사진=쉐보레)
▲3세대 스파크(사진=쉐보레)


3. 쉐보레 8,028건

9월 한 달간 쉐보레의 중고차는 8,028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스파크'(2011년식~2015년식)으로 1,776건이 거래됐다. 스파크는 쉐보레 전체 거래량 중 22.1%를 차지했고, 차량 가격 420만 원에서 465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더 넥스트 스파크(15년식~18년식) 1,432건 ▲더 뉴 스파크(18년식~23년식) 994건 ▲올란도(11년식~18년식) 471건 ▲올 뉴 말리부(16년식~18년식) 435건 ▲크루즈(11년식~15년식) 390건 ▲말리부(11년식~16년식) 348건 ▲더 뉴 트랙스(16년식~22년식) 343건 ▲트레일블레이저(20년식~23년식) 260건 ▲트랙스(13년식~16년식) 236건이다.

쉐보레는 여타 제조사와 달리 9월 거래량 8,028건 중 경차인 스파크들이 4,202건이 판매됬고, 이는 52.3%나 차지한다. 거래된 경차들의 평균 가격은 658만 원이다.

▲6세대 그랜저 IG(사진=현대자동차)
▲6세대 그랜저 IG(사진=현대자동차)


2. 현대자동차 27,641건

9월 한 달간 현대자동차 중고차는 27,641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그랜저 IG'(2016년식~2019년식)으로 2,896건이 거래됐다. 그랜저 IG는 현대자동차 전체 거래량 중 10.5%를 차지했고, 차량 가격 2,111만 원에서 2,317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그랜저 HG(11년식~16년식) 2,013건 ▲LF쏘나타(14년식~17년식) 1,588건 ▲아반떼 AD(15년식~18년식) 1,573건 ▲더 뉴 그랜저 IG(19년식~22년식) 1,223건 ▲LF 쏘나타 뉴라이즈(17년식~19년식) 1,166건 ▲싼타페 TM(18년식~20년식) 1,091건 ▲쏘나타 DN8(19년식~23년식) 1,031건 ▲더 뉴 아반떼 MD(13년식~15년식) 1,013건 ▲더 뉴 아반떼 AD(18년식~20년식) 916건이다.

9월 한 달간 그랜저와 쏘나타 아반떼의 여러 모델이 거래되며 베스트셀러 다운 거래량을 보여준다. 거래된 차량들의 단순 평균 가격은 2,054만 원이다.

▲2세대 올 뉴 모닝(사진=기아)
▲2세대 올 뉴 모닝(사진=기아)


1. 기아 29,585건

9월 한 달간 기아 중고차는 29,585건이 거래됐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모델은 '올 뉴 모닝'(2011년식~2015년식)으로 1,732건이 거래됐다. 올 뉴 모닝은 기아 전체 거래량 중 5.9%를 차지했고, 차량 가격 511만 원에서 565만 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더 뉴 카니발(18년식~20년식) 1,682건 ▲올 뉴 카니발(14년식~18년식) 1,675건 ▲더 뉴 레이(17년식~22년식) 1,631건 ▲레이(11년식~17년식) 1,553건 ▲올 뉴 모닝(17년식~20년식) 1,498건 ▲더 뉴 모닝(15년식~17년식) 1,300건 ▲올 뉴 K7(16년식~19년식) 1,289건 ▲더 뉴 쏘렌토(17년식~20년식) 903건 ▲올 뉴 K3(18년식~21년식) 812건이다.

9월 한 달간 카니발과 레이, 모닝이 다양한 연식의 차량이 거래되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 달 판매량 많은 차량 10대의 단순 평균 가격은 1,783만 원이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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