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기아가 'EV9'의 12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EV9의 가격은 7,728만 원부터 시작한다.
12월 EV9은 'EV9 특별할인', 'EV9 전기차 보조금 지원', '특별 혜택'과 '기타 혜택' 등 다채로운 조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EV9 특별할인은 재고차량 구입 시 할인 적용해 준다. ▲2023년 5월 ~ 6월 생산분 900만 원 할인 ▲2023년 7월 생산분 6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EV9 전기차 보조금 지원으로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자체에서 전기차 구입시 지원하는 보조금 400만 원 ~ 850만 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자체별로 예산 규모에 차이가 있다.
12월 EV9 특별 혜택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지원', 'K-LOVE Family', 'K-LOVE 파트너즈' 네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조건에 해당한다면 각 항목의 할인 금액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으로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노후 경유차 4,5등급 보유 중인 구매예정자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고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지원으로 3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2023년에 침수 피해 입은 개인, 개인사업자, 개인택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K-LOVE Family로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하기 1달 전 기아자동차 딜러에게 굿프렌드 등록 후 해당 딜러에게 차량 출고 계약 진행 시 할인받을 수 있다.
K-LOVE 파트너즈로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법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혜택으로 K-LOVE 파트너즈로 선정된 법인이 신차 출고 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혜택은 'M할부 변동금리형을 포함한 기본 세 가지 금융 혜택과 12월 한 달간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M할부 변동금리형은 3개월 주기로 변경되는 금융 상품이다. 현재 36개월 할부 진행할 경우 이율은 5.0%이다. 할부 기간을 1년 단위로 늘릴 경우 48개월 5.1%, 60개월 5.2%로 1년당 0.1%씩 늘어난다.
그 외에도 원금 일부를 유예 후, 월 납입금 부담을 완화하는 상품인 'M할부 유예형'과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금 결제 시 금리를 낮춰주는 'M할부 자유형'도 선택할 수 있다.
12월 EV9의 특별할부는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율 1% 이상 36개월 3.5% 48개월 4.0% 60개월 4.5% ▲선수율 50% 36개월 3.0% 48개월 3.5% 60개월 4.0% ▲선수율 1% 72개월 5.8% 84개월 6.0% ▲선수율 10% 5~7월 생산분 ~60개월 0.9% 72개월 2.9% 84개월 3.9%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외 기타 혜택으로 ▲세이브 오토 최대 50만 원 ▲최대 40만 기아 포인트 적립 ▲신설 법인 10만 원 ▲EV9 충전비 지원(멤버스 포인트 100만) 등도 준비되어 있다.
재고차량의 경우 할인 금액이 높아 빠르게 출고될 가능성이 있어 출고 전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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