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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하면 무조건 대박"... 현대 쏘나타 쿠페, 실제 양산 가능성은 어느 정도?

  • 기사입력 2024.01.03 16:33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현대 쏘나타 쿠페 렌더링 공개
- 유럽 후륜구동 GT 쿠페 스타일
- 스포티한 매력 강조.. 호응 높아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차 쏘나타의 화려한 변신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싼타페 쿠페 렌더링(사진=Ascariss Design)
▲싼타페 쿠페 렌더링(사진=Ascariss Design)

렌더링 아티스트 Ascariss Design(아스카리스 디자인)은 재규어 F타입을 기반으로 지난해 출시된 쏘나타 디 엣지의 전면부를 합친 쏘나타 쿠페 디자인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의 전면가공 알로이 휠,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과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싼타페 쿠페 렌더링(사진=Ascariss Design)
▲싼타페 쿠페 렌더링(사진=Ascariss Design)

전면부의 일자형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범퍼의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 N라인 범퍼 그릴 등의 구성요소는 쏘나타 디 엣지 공개 당시에도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호평받았다. 

▲싼타페 쿠페 렌더링(사진=Ascariss Design)
▲싼타페 쿠페 렌더링(사진=Ascariss Design)

측면은 앞쪽 펜더부터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일직선 수평 캐릭터 라인을 채택하여 날렵한 형태를 한층 부각시킨다. 일반적인 차량보다 치켜세워진 웨이스트 라인과 N 사이드 스커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부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쏘나타 N라인 특유의 역동적인 후면부가 전체적인 쿠페 실루엣에 맞게 조정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페라리 로마(사진=페라리)
▲페라리 로마(사진=페라리)

쏘나타 쿠페가 보여주고 있는 레이아웃은 후드가 길고 트렁크가 짧은 '롱노즈 숏데크' 스타일의 후륜구동 GT 쿠페다. 높은 배기량의 다기통 엔진을 세로배치로 탑재한 데서 유래한 레이아웃이다.

때문에 이러한 바디 모양을 채택한 재규어 F타입, 애스턴마틴 밴티지, 페라리 로마 등 유럽 고급 쿠페들과 분위기가 흡사한 편이다. 특히 쏘나타 N라인을 대표하는 얼티메이트 레드 컬러를 채택하고 있어 페라리 분위기가 유독 강하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 N라인(사진=현대차)
▲현대 쏘나타 디 엣지 N라인(사진=현대차)

해당 차량은 어디까지나 상상에 기반한 렌더링인 만큼, 실제로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다. 하지만 국산차의 이색적인 변신이라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현대차가 실제로 이런 차를 만들어주면 꼭 사겠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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