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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차도?"... 현대차ㆍ테슬라 등, 7만 여대 리콜 전격 시행

  • 기사입력 2024.01.04 16:34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한국닛산㈜, ,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현대자동차㈜, 기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 X사진=테슬라)
▲테슬라 모델 X사진=테슬라)

테슬라는 4개 차종 2건이 해당된다. 4개 차종 6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운전자에게 충분한 경고음 및 경고 메시지를 주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대상 차종은 ▲모델 Y (30,039대) ▲모델 3 (29,378대) ▲모델 X (2,445대) ▲모델 S (2,129대) 다.

▲테슬라 모델 S(사진=테슬라)
▲테슬라 모델 S(사진=테슬라)

2개 차종 1,992대는 '차량 문 잠금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문 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대상 차종은 ▲모델 X (2023년 4월 4일 ~ 2023년 10월 20일) ▲모델 S (2023년 4월 4일 ~ 2023년 10월 20일)이다.

▲닛산 알티마(사진=닛산)
▲닛산 알티마(사진=닛산)

닛산은 2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2개 차종 1,101대는 '후방카메라' 배선 설계 오류로 운행 중 차량 진동으로 배선이 손상되어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일부터 시정 조치를 진행 중이다.

대상 차종은 ▲알티마 2.0 (2018년 8월 3일 ~ 2019년 6월 3일, 51대) ▲알티마 2.5 (2018년 8월 3일 ~ 2019년 7월 16일, 1,050대) 다.

▲혼다 오딧세이 전측면(사진=혼다코리아)
▲혼다 오딧세이 전측면(사진=혼다코리아)

혼다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1개 차종(▲오딧세이 2018년 7월 12일 ~ 2018년 7월 19일)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 불량으로 베어링이 손상되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오는 12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머스탱 쿠페(사진=포드 머스탱)
▲포드 머스탱 쿠페(사진=포드 머스탱)

포드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1개 차종(▲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 액 센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1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는 2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2개 차종(▲G80 ▲GV70) 2,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 샤프트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의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및 동력 전달 기능 저하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4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2024 셀토스(사진=기아)
▲2024 셀토스(사진=기아)

기아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1개 차종(▲셀토스 2023년 4월 3일 ~ 2023년 6월 12일) 922대는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불량으로 내부 가스 누기가 발생하여 전개되지 않아야 할 때 비정상적으로 전개되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1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각 제조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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