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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이혼하기 싫겠네"... 빅마마 이혜정, 어마 무시한 금수저 집안 재력 '재조명'

  • 기사입력 2024.01.12 14:47
  • 기자명 김혜주 기자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하며 재산포기각서를 작성한 가운데 대중들은 그녀의 집안 재력에 눈길을 모았다.

▲이혜정, 이혜정 집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이혜정, 이혜정 집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이혜정은 오는 14일 방송될 MBN 신규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한다. 해당 방송 예고편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이혼 합의서와 재산포기각서를 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이혜정은 "사실 재산을 분배할 게 없고 오히려 제가 받을 게 있다"며 "의사한테 시집간다고 해서 결혼할 때 (친정에서) 땅을 좀 가져왔다. 그런데 남편이 그걸 담보로 친척 동생에게 돈을 빌려줬고 땅도 날렸다"며 토로해 출연진 모두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혜정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혜정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혜정의 아버지는 우리나라 대표 생필품업체로 유명한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이다. 그녀의 아버지 이종대 초대회장은 '뽀비 화장지', '미용티슈 크리넥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생활위생용품에 발전을 기여했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그녀에게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셨을 때 상속받을 수도 있는 재산이었다. 솔직한 심정을 말해달라"고 이상민이 물었다. 이에 그녀는 "아버지의 기부 뜻은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있었다. 근데 어머니도 본인 재산을 더 기부하겠다고 하시는 거다. 그때 '그만 좀 하시지'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혜정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혜정은 집안 재력뿐 아니라 그녀가 사는 전원주택도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을 통해 3층짜리 전원주택에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초호화 주택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한 매체는 그녀가 세금으로 낸 금액만 무려 10억 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재산은 못 물려받았지만 땅을 줬는데 그거마저도 없네", "남편만 재산포기각서 쓰면 될 듯", "유한킴벌리 회장 딸이었다니"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정은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불화에 위기를 겪은 바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45년 만에 이혼을 감행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공개된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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