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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보다 더 기대되네"... 최초 포착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예상 연비는?

  • 기사입력 2024.02.11 09:18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테스트카 포착
- 차체 하부 주황색 고압 전기선 드러나
- 성능 및 효율성 업계 최고 수준 기대돼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가 출시를 앞두고 국내외 도로에서 연이어 포착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팰리세이드 위장막 테스트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TV')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TV')

유튜브 '힐러TV'에서 공개한 영상 속 팰리세이드 테스트카는 지금까지 포착된 스파이샷과 비슷한 수준의 위장막이 씌워져 있다. 따라서 디자인 측면에서 특이사항이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TV')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TV')

그러나 파워트레인 측면에서는 새로운 부분이 발견됐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들어가는 주황색 고압선이 차체 하부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해당 테스트카는 하이브리드임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기사나 각종 정보로만 전해졌던 팰리세이드 2.5 하이브리드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autoblog)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autoblog)

업계에 따르면, 신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1.6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특징을 갖출 전망이다.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통틀어 연비와 성능이 가장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5 가솔린 터보 엔진 자체의 높은 출력에 전기모터의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최고출력은 300마력 이상, 연비는 최대 15~16km/L 정도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TV')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TV')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의 실내 일부도 공개됐다. 전반적으로 화이트톤을 채택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시트 등받이에는 곡선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어 실내가 단조롭지 않도록 했다. 대시보드나 센터 콘솔 부분은 위장막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싼타페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 시스템, 칼럼식 변속 노브 등의 적용이 예상된다.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autoblog)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사진=autoblog)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외에도 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운영하며, 기존의 3.8 가솔린 엔진을 대체할 전망이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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