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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가 여전히 국민 세단인 이유"... 2023년 12월 중형차 거래량 TOP10

  • 기사입력 2024.02.12 16:39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총 48,106건이 거래된 '12월 중형급 거래량 많은 모델'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이 중 26%의 판매량을 차지하는 중형 거래량 1위부터 10위까지 차량을 정리했다.

▲ 현대자동차 싼타페CM(사진=현대)
▲ 현대자동차 싼타페CM(사진=현대)


10. 현대자동차 2세대 싼타페 CM (992건)

2005년식~2012년식까지 생산된 싼타페 CM은 992건이 거래됐다. 2세대 싼타페는 1세대와 달리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사용해 도시형 SUV에 맞게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358만 원~973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싼타페 중 싼타페 CM은 992건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50대 남성이 232건 24.2%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지난 6개월간 37%가 2009년식을 선택했다. 

▲7세대 LF쏘나타 뉴라이즈(사진=현대자동차)
▲7세대 LF쏘나타 뉴라이즈(사진=현대자동차)


9. 현대자동차 7세대 F/L LF 쏘나타 뉴라이즈 (1,113건)

2017년식~2019년식까지 생산된 LF쏘나타 뉴라이즈는 1,113건이 거래됐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엔진과 연비가 향상됐으며 상품성과 함께 내부 인테리어는 호평받았지만, 변경된 외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렸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1,038만 원~2,753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가솔린 모델 1,260만 원~2,753만 원 ▲디젤 모델 1,263만 원~2,023만 원 ▲LPG 모델 1,038만 원~2,06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쏘나타 중 LF 쏘나타 뉴라이즈는 4위를 기록했다. 

▲현대 쏘나타의 글로잉 옐로우 색(사진=View H)
▲현대 쏘나타의 글로잉 옐로우 색(사진=View H)


8. 현대자동차 8세대 초기형 쏘나타 DN8 (1,123건)

2019년식~2023년식까지 생산된 쏘나타 DN8은 1,123건이 거래됐다. 8세대를 맞이하며, 쏘나타 DN8은 그랜저와 크기가 비슷해졌다. 그랜저와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여러 옵션이 추가되며 상품성이 강화됐지만, 디자인 혹평이 심해 경쟁모델인 K5에 판매량에서 크게 뒤쳐졌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1,506만 원~3,557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쏘나타 중 쏘나타 DN8은 3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거래량 TOP3는 ▲경기도 314건 ▲서울특별시 145건 ▲경상남도 84건이다.

▲뉴 SM5(사진=르노)
▲뉴 SM5(사진=르노)


7. 르노 3세대 초기형 뉴 SM5 (1,136건)

2010년식~2012년식까지 생산된 뉴 SM5는 1,136건이 거래됐다. 3세대 SM5는 1세대 닛산 맥시마, 2세대 티아나와 달리 르노의 라구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경쟁모델 대비 떨어지는 상품성으로 늘 판매량은 3위를 기록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362만 원~1,708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뉴 SM5의 지역별 거래량 TOP5는 ▲경기도 311건 ▲경상남도 107건 ▲서울특별시 53건 ▲부산광역시 73건 ▲대구광역시 59건이다. 뉴 SM5를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는 ▲50대 남성 20.2% 226건 ▲50대 여성 8.4% 94건이다. 

▲3세대 싼타페 DM(사진=현대자동차)
▲3세대 싼타페 DM(사진=현대자동차)


6. 현대자동차 3세대 초기형 싼타페 DM (1,138건)

2012년식~2015년식까지 생산된 싼타페 DM은 1,138건이 거래됐다. 동급 대비 뛰어난 디자인, 다양한 편의 옵션,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싼타페 DM은 미국에서 롱바디 버전인 맥스크루즈가 판매됐고, 국내에서도 판매된 바 있다. 싼타페 DM은 싼타페 DM은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1,044만 원~2,959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싼타페 DM의 주행거리별 시세는 최대 ▲0km~1만 km 1,173만 원~3,005만 원 최저 ▲14만km~15만km 710~2,184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싼타페 중 싼타페 DM은 2위를 기록했다.

▲SM6(사진=르노)
▲SM6(사진=르노)


5. 르노 SM6 (1,166건)

2016년식~2020년식까지 생산된 SM6는 1,166건이 거래됐다. SM6는 SM5의 후속으로 등장했다. 유럽감성을 담은 디자인은 호평받아 중형차의 절대강자 쏘나타에 필적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생산지연과 토션빔 이슈로 판매량은 급감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887만 원~2,049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SM6의 연료별 시세는 ▲가솔린 모델 887만 원~2,049만 원 ▲디젤 모델 1,006만 원~1,659만 원 ▲LPG 모델 959만 원~1,908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지역별 거래량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33건이 거래되었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가장 적은 7건이 거래됐다.

▲4세대 초기형 싼타페 TM(사진=현대자동차)
▲4세대 초기형 싼타페 TM(사진=현대자동차)


4. 현대자동차 4세대 초기형 싼타페 TM (1,222건)

2018년식~2020년식까지 생산한 싼타페 TM은 1,222건이 거래됐다. 싼타페 TM은 당시 현대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전 트림 R-MDPS가 적용되었으며, 윈드쉴드 타입 HUD등 상품성이 강화되어 경쟁모델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가성비로 평가받았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1,810만 원~3,592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싼타페 TM의 주행거리별 시세는 최대 ▲0km~1만 km 1,962만 원~3,645만 원 최저 ▲14만km~15만km 1,327~2,672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싼타페 중 싼타페 TM은 1위를 기록했다.

▲7세대 LF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
▲7세대 LF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


3. 현대자동차 7세대 초기형 LF 쏘나타 (1,418건)

2017년식~2019년식까지 생산된 LF 쏘나타는 1,418건이 거래됐다. LF 쏘나타는 전작인 YF 쏘나타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차분하게 다듬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국민 세단의 이미지에 맞는 무난하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은 호평을 받았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868만 원~2,348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쏘나타 중 LF 쏘나타는 2위를 기록했다. 그 외 12월 한 달간 경기도에서 317건이 거래되었고, 전체 거래량 중 30대 남성 18.4% 254건으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지난 6개월간 32.8% 465건으로 구매자들은 2015년식을 많이 구매했다.

▲1세대 초기형 K5(사진=기아)
▲1세대 초기형 K5(사진=기아)


2. 기아 1세대 초기형 K5 (1,446건)

2010년식~2013년식까지 생산된 K5는 1,446건이 거래됐다. K5는 출시 당시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현재 기아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첫 차량이며 현재 소비자들에게 기아가 생산하는 차량의 디자인의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432만 원~2,616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K5의 연료별 시세는 ▲가솔린 모델 541만 원~2,616만 원 ▲LPG 모델 432만 원~2,092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K5 중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거래량 TOP3는 ▲경기도 347건 ▲경상남도 133건 ▲서울특별시 128건이다.

▲6세대 YF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
▲6세대 YF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


1. 현대자동차 7세대 YF 쏘나타 (1,792건)

2009년식~2012년식까지 생산된 YF 쏘나타는 1,792건이 거래됐다.  YF 쏘나타는 4도어 쿠페 스타일에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기존 국민 세단의 이미지와 맞지 않은 디자인은 자동차 업계에서 '쏘나타 쇼크'라 불리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413만 원~999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쏘나타 중 YF 쏘나타는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12월 한 달간 경기도에서 438건이 거래되었고, 전체 거래량 중 50대 남성 17.3% 301건으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지난 6개월간 41.2% 738건으로 구매자들은 2010년식을 많이 구매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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