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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계약 취소각?”… 신형 팰리세이드, 새로운 디자인에 네티즌 반응 '충격'

  • 기사입력 2024.02.26 11:53
  • 기자명 김동민 기자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 공개
- 링컨 네비게이터처럼 직선 강조된 차체
- 기존 현대차 디자인과 다른 주간주행등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출시를 앞둔 현대 팰리세이드 완전 변경 모델의 최신 예상도가 공개됐다. 기존 예상도에서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장착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의 반응 역시 뜨겁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지난 25일 신형 팰리세이드에 대한 예상도를 내놨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는 기존 둥글둥글했던 디자인을 버리고, 직선 위주의 생김새로 다른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엔진 라인업을 모두 바꾸면서 하이브리드도 추가하는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출시가 다가오면서 테스트카도 계속 포착되고 있다. 

신차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가 이를 토대로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뉴욕맘모스는 지난 2월 중순에도 팰리세이드에 대한 예상도를 영상으로 올린 바 있다. 당시 공개했던 전면 예상도는 그랜저 GN7과 비슷한 생김새의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갖췄다. 그리고 이를 모두 감싼 것도 모자라 범퍼 하단까지 내려온 주간주행등이 눈에 띄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정측면 예상도는 사뭇 다르다. 먼저 주간주행등이 제일 큰 변화를 맞았다. 끝까지 내려오던 라인이 헤드램프와 같은 파팅 라인에서 끝나게 바뀌었고, 이 기존 직선에서 끝에서 꺾인 디자인으로 변했다. 보닛과 맞닿아 차체 양 끝까지 이어진 가로 부분은 기존과 같이 6등분으로 마무리했다.

헤드램프 역시 변화가 있다. 기존은 완벽한 사각형 형태를 가졌던 반면, 최신 예상도에는 그릴과 접했던 하단 부분 모서리가 사선으로 깎여 처리됐다. 해드램프 내부는 기존과 비슷한 편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링컨)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링컨)

옆면 생김새도 파악할 수 있다. A~D필러를 모두 검은색 유광으로 처리해 지붕이 떠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링컨 네비게이터를 비롯한 미국산 SUV와 닮은 형상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이를 본 네티즌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었다.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다”는 댓글과 “미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밀고 가는 것 같다”는 댓글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쏘렌토 구매했는데 이렇게 나오면 후회할 거 같다”는 농담 섞인 한탄도 있었다. 반면 “기아차 같다”라거나 “포드 차와 쉐보레 트래버스를 섞어놨다”는 비평도 존재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테스트카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신형 팰리세이드 테스트카 스파이샷(사진=Carscoops)

한편, ‘뉴욕맘모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 영상으로 신형 팰리세이드 실내 예상도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공지했다. 최근 드러난 테스트카의 내부 스파이샷을 토대로 할 것으로 보인다. 외관 예상도를 담은 이 영상이 업로드 하루도 되지 않아 4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 만큼, 내부 예상도도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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