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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드디어"... 미니 신형 전기차, 공개된 주행거리에 소비자 '환호'

  • 기사입력 2024.03.15 08:44
  • 기자명 박민철 기자

- MINI 에이스맨(Aceman) 선공개
- 외관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
- 두 가지 트림 제공으로 선택폭 넗어

[오토트리뷴=박민철 기자] MINI 에이스맨(Aceman)이 선공개됐다. 미니 에이스맨은 미니쿠퍼 5 도어와 미니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순수 전기 소형 SUV다. 전장 4,076mm, 전폭 1,754mm, 전고는 1,515mm로 iX1과 같은 FAAR 플랫폼을 공유한다. 

▲MINI 에이스맨 S(사진=MINI)
▲MINI 에이스맨 S(사진=MINI)

에이스맨의 외관은 스포티함이 특징이다. 미니 에이스맨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를 방영해 카리스마와 단순함을 테마로 2박스 실루엣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각진 디자인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원형 디자인과 다르게 각진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미니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냉각을 위한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살렸다. 고성능 모델인 S에는 브론즈 골드로 마감된 그릴 테두리와 가니쉬가 추가된다.

▲MINI 에이스맨 S(사진=MINI)
▲MINI 에이스맨 S(사진=MINI)

측면과 후면은 SUV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면과 후면 펜더 볼륨감을 살리는 동시에 검정색 플라스틱 휠 아치 클래딩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미니 시그니처 유니온 잭(Union Jack) 그래픽이 반영된 테일램프, 루프 스포일러 등이 배치됐다. 단,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다.

▲MINI 에이스맨(사진=MINI)
▲MINI 에이스맨(사진=MINI)
▲MINI 에이스맨 S(사진=MINI)
▲MINI 에이스맨(사진=MINI)

에이스맨은 기본형과 고성능 S 두 가지 트림을 제공된다. 기본형은 40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300km(중국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이다. 고성능 에이스맨 S는 54.2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완충 시 400km 이상(중국 기준) 주행 가능하다. 기존 미니 일렉트릭 주행거리가 200km도 채 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크게 발전한 수준이다. 최고 출력은 218마력을 발휘한다.

한편, MINI 에이스맨(Aceman)은 미니에서 10년 만에 내놓는 신규 라인업이다. 오는 4월 24일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pmc@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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