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류준열과 열애 여파?"... 배우 한소희, 광고 계약 줄줄이 만료되는 소식에 밝힌 입장 내용은?

  • 기사입력 2024.03.21 09:30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최근 배우 류준열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배우 한소희의 광고 모델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한소희 (사진=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한소희 (사진=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20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3월 초 한소희의 '처음처럼' 광고 계약이 만료됐다. 롯데칠성 측은 "계약 기간 1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처음처럼' 광고 모델이 1년 만에 바뀌는 것은 8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에 계약을 해지한 롯데칠성이 선구안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소희는 2023년 3월부터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롯데칠성은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한소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도 한소희와의 계약을 만료했다.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한소희와의 광고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스타 모델을 발굴해 곧 홍보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2021년 NH농협은행 모델로 발탁돼 이달 초까지 3년간 활동했다.

▲한소희 (사진= NH농협은행)
▲한소희 (사진= NH농협은행)

한소희를 모델로 한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도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 창을 폐쇄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환승연애 사건에 대해 비난 댓글이 달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주류 광고는 올해 초, 은행 광고는 지난해 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찍이 논의가 마무리된 만큼 열애설이 광고 재계약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중들은 "안타깝지만 기업도 어쩔 수 없을 듯", "사랑이 죄냐", "처음처럼 광고 잘 어울렸는데", "공개 열애 한 번에 나락행이네", "별 타격 없을 것 같은데?", "언니 푹 쉬다 와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가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목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으나, 류준열의 전 연인이던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류준열의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혜리 (사진=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혜리 (사진=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의혹이 불거지자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반박했다. 다음날 한소희는 블로그에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고 사과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날 류준열도 열애를 인정했다.

yms@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