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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랑은 또 다른 느낌"... 새로운 스포티지 예상도, 이번엔 베이비 카니발?

  • 기사입력 2024.03.22 14:13
  • 기자명 이서호 기자

- 카니발과 닮은 전면부
-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 가격 100만 원대 인상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에서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공개했다.

▲기아 스포티지 렌더링(사진=kolesa)
▲기아 스포티지 렌더링(사진=kolesa)

현행 5세대 스포티지는 2021년 7월 풀체인지 모델로 처음 공개됐다. 보통 신차 출시 이후 3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다. 오는 7월이면 3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스포티지 구매를 원하는 잠재적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카니발 하이브리드(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사진=기아)

전면부 모습은 기아 패밀리룩인 타이거 페이스를 따랐다. 특히 'T'자형 헤드램프는 카니발과 비슷한 모습이다. 헤드램프는 LED DRL형태로 보이며 방향지시등 점등 시 노란빛을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밋밋하지 않게 육각형 그릴 및 벌집 형태로 그려냈다. 

▲기아 스포티지 렌더링(사진=kolesa)
▲기아 스포티지 렌더링(사진=kolesa)

측면부와 후면부는 테일램프를 제외하면 큰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다. 테일램프는 K5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테일램프 양쪽 끝부분이 짧고, 중앙 부분이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실내(사진=기노현 기자)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실내(사진=기노현 기자)

실내는 3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해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멀티스크린이 제공돼 차량 제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엔진룸(사진=기노현 기자)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엔진룸(사진=기노현 기자)

스포티지 모델은 가솔린, 디젤, LPG,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이미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 만큼 파워트레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터리 팩 성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솔린 모델의 변속기는 7단 DCT 대신 8단 자동 변속기로 대체될 것으로 추측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사진=현대자동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 충돌 방지 시스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이다. 현행 스포티지는 전방 충돌 방지, 차로 이탈 방지 등 운전자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기아 스포티지 측후면(사진=기아)
▲기아 스포티지 측후면(사진=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경쟁 모델인 현대차 투싼 부분변경 시 100만 원대가 인상됐다. 때문에 스포티지도 비슷하게 100만 원에서 200만 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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