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강세
조국혁신당, 제3지대에서 강한 존재감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지율은 미미

[오토트리뷴=김우경 기자] 4·10 총선을 한 달여 남겨둔 가운데 3월 2주 차에 등록된 전국단위 선거여론조사결과 주요 데이터 7곳에서 국민의힘이 정당지지율에서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먼저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7일~9일 동안 100% 무선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38%를 기록하며 3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다. 

다음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진보당, 기타정당이 각각 1%로 집계됐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9일부터 11일까지 무선(100%)·임의전화걸기(RDD)·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이 39.0%를 얻으며 38.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8.2%, 개혁신당 3.0%, 새로운미래 1.9%, 녹색정의당 1.4%, 기타정당 1.8% 순이었다.

여론조사공정이 더퍼블릭, 파이낸스투데이 공동 의뢰로 12일에 무선 100% RDD ARS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0.9%, 더불어민주당이 35.1%를 기록했다.

그 외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4.3%,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0.8%, 기타정당 4.1% 순으로 집계됐다.

알샌써치 자체조사로 13일과 14일에 무선 100% RDD ARS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3%를 기록하며 37.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 11.0%, 개혁신당 2.9%, 새로운미래 2.5%, 녹색정의당 1.0% 기타정당 1.9% 순이었다.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2일에서 14일 동안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통신3사에서 제공받은 무선전화번호와 휴대전화가상번호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7%를 기록하며 3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 진보당이 각각 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4일에서 15일 동안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37.9%의 국민의힘을 앞섰다.

그 외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와 자유통일당이 각각 2.6%, 녹색정의당 1.5%, 진보당이 1.3%를 기록했고 기타정당은 2.9%였다.

끝으로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15일에서 16일 동안 무선 100% RDD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국민의힘이 39.8%의 지지율을 얻으며 34.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0.3%,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3.0%, 녹색정의당 0.7% 순이었고 기타정당은 2.4%로 집계됐다.

위에 인용된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wk@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