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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샀는데 30억쯤이야"... 기안84, 개인전에 등장한 슈퍼카 정체가 '충격'

  • 기사입력 2024.03.22 14:08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기안84 두 번째 개인 전시회 '기안도'
- 서울 '무신사 성수'서 4월 20일까지
- '30억' 부가티 시론 래핑카도 전시해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최근 웹툰 은퇴 발표로 화제를 모은 기안84의 개인전 '기안도'가 23일(토)부터 개최된다. 이 전시회 한가운데 자리잡을 30억 슈퍼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부가티 시론과 기안84(사진=부가티, 기안84 인스타그램)
▲부가티 시론과 기안84(사진=부가티, 기안84 인스타그램)

‘기안도’는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기안84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려한 색감을 넣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기안84가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안84 두 번째 개인전시회 '기안도' 전시 작품(사진=무신사)
▲기안84 두 번째 개인전시회 '기안도' 전시 작품(사진=무신사)

과거 자신을 투영한 자화상 및 욕망에 대한 주제를 그렸던 기안84는 기안도라는 새로운 주제를 만나 사회적 역할을 소화하며 지내온 그동안의 삶을 통찰하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보다 완전한 자아를 위한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안도' 전시에 등장한 부가티 시론 래핑카(사진=한국타이어)
▲'기안도' 전시에 등장한 부가티 시론 래핑카(사진=한국타이어)

한편, 전시 후원사로 나선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이 일환으로 기안84는 ‘구름2’라는 제목의 새로운 아크릴 작품을 선보였으며, 한국타이어의 래핑 오브제인 '한타스'도 함께 선보였다.

▲부가티 시론(사진=부가티)
▲부가티 시론(사진=부가티)

가장 주목받는 것은 전시 공간 한가운데 자리잡은 래핑 차량이다. 해당 차종은 프랑스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에서 선보인 시론(Chiron)이다. W16 쿼드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1,5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시속은 400km/h를 발휘한다. 기안84는 한국타이어의 슬로건 '드라이빙 이모션'을 주제로 10년간 기안84가 연재한 웹툰 속 주인공 ‘우기명’의 표정을 활용해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기안84 두 번째 개인전시회 '기안도' 포스터(사진=무신사)
▲기안84 두 번째 개인전시회 '기안도' 포스터(사진=무신사)

한편, '기안도' 전시회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 기장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운영된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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