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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끊는 건 기본에 역정까지"... 가수 강원래, 오은영 박사 정색하게 만든 충격적인 발언은?

  • 기사입력 2024.03.28 09:44
  • 기자명 김민지 기자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아내 김송과의 갈등을 털어놓은 가운데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강원래, 오은영 (사진=채널A)
▲강원래, 오은영 (사진=채널A)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송은 강원래와 연애 기간부터 결혼까지 35년 차라고 말문을 뗐다. 그녀는 "말하기 전까지는 한 달 정도 고민한다. 신경질을 낸다던가 화를 낸다던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강원래는 "내가 다 들을 테니까 편하게 말해봐. 이런 남편이 있나 이 세상에?"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강원래, 김송 부부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송이 "소통을 뭔가를 들을..."이라며 말을 이어가려고 했으나 강원래는 김송의 말을 도중에 끊고 "소통이라기보다는 그걸..."이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꺼내놨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우주에 단 한 명인 배우자가 (남편의 행동이) 불편하다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원래는 정색을 하며 "누구 편을 드는 거냐. 내 고민을 왜 안 들어주냐"고 역정을 냈다. 그러면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지 않나. 지금 상황에 내 고민을 들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여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오은영, 강원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강원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은 "(내가) 정신과 의사로서 33년 차다. 두 분이 제일 힘든 고객님"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원래, 김송 부부의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달 2일 오후 8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오은영 박사가 이렇게까지 당황해하는 거 처음 본다", "정색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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