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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현대 쏘나타, 트림별 가격 및 풀옵션 가격은?

  • 기사입력 2019.03.25 20:41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1일,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공식 출시됐다. 신기술로 무장하는데 더해, 사전 계약기간 동안 공개된 예상 최고 가격보다 50만 원 낮게 책정돼 가성비도 높였다. 주력 모델인 2리터 가솔린 모델은 5개 트림으로 2,346만 원부터 3,289만 원까지 가격이 구성된다.


스마트 (2,346만 원)

신형 쏘나타는 기본 트림부터 9개 에어백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과 같은 안전 사양이 포함된다. 외관은 벌브형 주간주행등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16인치 휠이 기본 적용된다. 계기반은 3.5인치 LCD가 삽입되고, 6개 스피커 일반 오디오 시스템, 매뉴얼 에어컨이 사용돼 기본기에 충실하다. 전자식 변속 버튼과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와 같은 고급 사양은 기본으로 갖춰진다.



선택 사양은 편의 장비에 집중된다. 스마트키와 스마트 트렁크, 현대 디지털 키가 포함된 스마트 초이스1 패키지 63만 원, 풀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17인치 휠과 미쉐린 타이어가 포함된 익스테리어 디자인1 패키지는 88만 원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후측방 및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이 들어간 스마트 센스1 패키지가 64만 원이며, 후방 모니터가 포함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52만 원으로 책정됐다.



프리미엄 (2,592만 원)

프리미엄은 스마트 트림에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헤드램프는 MFR 타입 풀 LED가 적용되고, 주간주행등도 LED다. 운전석 전동 시트와 스마트키, 스마트 트렁크 등이 포함되며 스마트 트림에서는 선택 사양이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기본 적용된다.


프리미엄 트림부터는 빌트인 캠 34만 원, 튜익스 보조배터리 26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 118만 원이 공통 선택 품목으로 제공된다. 튜익스 보조배터리를 장착하면 주차 중 녹화 기능도 지원된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전자동 에어컨, 현대 디지털 키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1 패키지는 138만 원, 1열 통풍 및 2열 열선시트가 64만 원이고, 현대 스마트 센스1 패키지와 17인치 휠과 미쉐린 타이어도 추가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 원)

가족용 차량의 기능성에 충실한 프리미엄 패밀리는 후측방 및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이 포함된다. 2열 승객을 위한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뒷좌석 커튼, 후석 승객 알림, 공기 청정 모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안전 하차 보조 기능들이 추가된다. 프리미엄 패밀리 트림부터 17인치 휠과 피렐리 타이어가 기본 적용된다.


선택 사양은 동승석 전동 및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 32만 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61만 원, 18인치 휠과 피렐리 타이어 34만 원이다.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2 패키지와 스마트 센스2 패키지는 일부 기능이 기본 적용돼 옵션가격이 소폭 낮아졌다.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 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천연가죽시트, 1열 전동 및 통풍시트 등의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천장과 필러 등에도 고급 내장재를 사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현대 디지털 키가 기본 적용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능도 구현한다.


선택 사양은 멀티미디어 내비 77만 원, 18인치 휠과 피렐리 타이어가 34만 원이다. 뒷좌석 열선시트와 커튼, 후석 승객 알림 기능 등이 포함된 컴포트 플러스 패키지 57만 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센스3 패키지가 93만 원이다. 123만 원의 플래티넘 패키지는 HUD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가 포함된다.


인스퍼레이션 (3,289만 원)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모든 안전 사양이 빠짐없이 포함된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지원된다. 외관에는 인스퍼레이션 전용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고, 18인치 휠과 피렐리 타이어가 기본 사양이다. 실내는 나파 가죽 시트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면 자외선 차단 유리가 사용된다. 아래 트림에서 선택 사양이던 12 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 장착된다.


기본 사양이 충실하다 보니 인스퍼레이션에 추가할 수 있는 선택 사양은 4가지뿐이다. 빌트인 캠 34만 원, 튜익스 보조배터리 26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 118만 원, 플래티넘 패키지 123만 원이다. 인스퍼레이션 풀옵션 가격은 3,590만 원으로, 프리미엄 밀레니얼에 모든 사양을 추가한 것보다 오히려 37만 원 저렴하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튜익스도 적용된다. 오염 방지 기능을 높인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는 실내와 트렁크 바닥에 장착할 수 있으며 23만 원이 추가된다. 실내와 트렁크의 모든 램프와 도어를 열었을 때 쏘나타 로고를 바닥에 비추는 도어스팟 램프까지 LED로 교체되는 LED 라이팅 패키지는 27만 원이다(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시 25만 원). 두 가지 패키지는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할 수 있고, LPG 모델은 선택이 불가능하다.



구입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풀 LED 헤드램프를 원하는 소비자는 기본 스마트 트림에 익스테리어 디자인1 패키지를 선택하면 2,434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은 선택 사양이 최대 9개로 다양하기 때문에, 필요 사양을 꼼꼼히 비교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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