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부터 사람까지 운송, 다양한 상용차 종류는?
상태바
화물부터 사람까지 운송, 다양한 상용차 종류는?
  • 기노현 기자
  • 승인 2019.06.25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상용차는 이익 창출을 위해 사용되는 자동차로 화물을 운송하는 트럭부터 사람을 운송하는 버스까지 다양하다. 버스는 용도와 사람의 탑승 인원에 따라 소형 버스, 시내버스, 고속버스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고, 특히 트럭은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적재함의 형태에 따라 여러 종류의 트럭이 있다.
  

카고 트럭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트럭 형태로 적재함 상단이 개방된 형태의 트럭이다. 적재함 상단이 개방되어 있어 화물의 높이, 길이 등에 비교적 자유로운 적재가 가능하다. 하지만 화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화물 낙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늘 신경 써야 하고, 눈, 비 등에 의해 화물이 젖을 수 있어 날씨에 따라 방수 커버를 씌워야 하는 게 단점이다.
 

탑 차
적재함이 사각형의 박스 형태로 제작된 트럭으로 흔히 택배용 차량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측면이 열리는 방식은 윙바디 트럭으로 불린다. 밀폐형 적재공간 특성을 활용해 냉동, 냉장 등 다양한 특장차로 활용되고, 카고 트럭과 달리 적재함이 막혀있어 날씨에 영향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반면 적재 공간이 제한적이라 화물 형태에 따라 적재가 불가능한 짐도 있고, 공차 상태에서도 늘 차량 높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덤프트럭
적재함 상단이 개방되어 있는 방식은 카고 트럭과 유사하지만, 인력, 지게차 등 다른 동력 없이 적재함을 기울여 적재물을 내릴 수 있다. 건설 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은 주로 흙, 자갈, 건설 폐기물 등 다양한 자재를 운반한다. 또한 용도에 따라 곡물을 운송하는 일반 덤프트럭도 있고, 광산에서 대형 광물을 운반하는 광산용 특수 덤프트럭도 존재한다.
 

믹서 트럭
흔히 레미콘으로 많이 불리고 있는 믹서트럭은 시멘트, 모래, 쇄석, 물을 혼합한 콘크리트를 현장까지 운반하는 트럭이다. 적재함은 기울어진 거대한 항아리 형태로 제작되어 내부에 콘크리트를 적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적재함은 콘크리트가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전하고, 현장에 도착 후 뒤쪽 슈트를 통해 콘크리트를 쏟아낸다.
 

트랙터
추레라, 트레일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트랙터는 화물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트럭이다. 트랙터의 가장 큰 장점은 후방에 연결되는 섀시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것이다. 주로 콤바인 섀시 등에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트랙터를 쉽게 볼 수 있고, 벌크 화물을 운송하는 벌크 트레일러, 중량물 운송이 가능한 로우베드 등 다양한 섀시와 조합을 이룬다.
 

버스
트럭이 일반 화물을 운송한다면, 버스는 사람을 운송하는 상용차다. 버스도 운행 구간, 탑승 인원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시내버스는 가까운 거리를 최대한 많은 사람이 이동할 수 있도록 좌석 수는 적고, 입석 공간을 많이 할당했으며, 버스 앞과 중간에 승하차 문을 분리해 놓았다. 반대로 고속 구간 이동이 많은 광역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많은 좌석을 설치하고, 실내 손잡이가 없어 입석이 불가하다. 또한 시내버스와 달리 승하차 횟수가 적기 때문에 출입문도 차량 앞쪽에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층 버스
하지만 40인승 내외의 일반 버스는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매우 부족하다. 때문에 최근 부족한 좌석수를 늘리기 위해 2층 버스를 활용하는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저상 버스를 기반으로 2층에 좌석을 늘린 구조이고, 7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knh@autotribun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