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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라반 카니발 캠퍼밴 출시, 가격은 4190만 원부터

  • 기사입력 2019.06.24 09:49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내 최대의 RV 전문 멀티샵 패밀리카라반(대표:이종민)은 최근 차박 인기에 맞춰 카니발 캠퍼밴을 이달 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카라반이 새롭게 선보인 카니발 캠퍼밴은 기존 기아자동차 순정 하이리무진, 하이루프 모델 보다 전고는 낮으면서 높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외부 전고는 기본모델과 비교 시에도 겨우 10cm 차이에 불과해서 지하 주차장 진입도 무리가 없다. 
 


이번에 출시한 카니발 캠퍼밴은 기반이 되는 차량은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9인승 모델이지만, 3.3리터 가솔린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카니발 캠퍼밴은 일반 모델의 천장을 확장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개발 및 생산은 화이트하우스 코리아에서 진행한다. 화이트하우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모터홈과 일본의 유명 캠퍼밴인 토요타 하이에이스 캠퍼밴을 제작하는 곳으로 모터홈 제작 및 특장 기술이 뛰어난 업체다.

카니발 캠퍼밴의 기본 사양은 2인 취침이 가능한 팝업텐트, 220V 외부 전기 인입(15A), 220V 콘센트 2개(차량 실내, 팝업텐트 내)이다. 추가로 무시동 히터, 태양광 충전, 사이드 어닝, 에고이 캠핑박스 등의 옵션이 준비되어 있고, 차량 후방 텐트를 추가하는 등 본인의 캠핑 성향에 맞춰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카니발 하이루프(하이리무진)은 구조상 사이드 어닝을 설치할 수 없고, 스타렉스에 비해 부족한 공간도 문제였다. 하지만 카니발 캠퍼밴은 팝업텐트를 접었을 때, 하이루프 모델보다 전고도 낮고, 사이드 어닝을 설치할 수 있다. 팝업 시에는 자연스럽게 머리 공간도 확보되며, 에고이 박스를 활용하면 최대 4인까지 취침이 가능할 만큼 전체적인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

패밀리카라반 이종민 대표는 "카니발 캠퍼밴은 상단 팝업텐트로 카니발의 부족한 공간을 대폭 개선한 모델이다. 사이드 어닝, 에고이 캠핑박스, 후방 텐트 등 다양한 캠핑 용품과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박, 세미 캠핑 등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니발 캠퍼밴의 가격은 차량 포함 럭셔리 트림 4,195만 원부터 노블레스 스페셜 4,965만 원이며, 기반 모델인 카니발의 트림의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구입 및 문의는 패밀리카라반(031-636-7999)로 문의하면 된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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