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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절대 강자,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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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절대 강자,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특징은?
  • 김예준 기자
  • 승인 2019.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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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포드가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 상위권을 기록해온 익스플로러의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를 5일 공식 출시했다.
 

포드를 대표하는 SUV인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대가 판매된 글로벌 모델이다. 이번 신형 익스플로러는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진행되는 출시였다.
 

익스플로러만의 특징이 가득한 외관
지난 30여 년간 6세대 모델에 이른 익스플로러 역사에 일관되게 적용되어온 디자인 요소는 익스플로러를 규정짓는 중요한 특징이다. 검은색의 A 필러와 D 필러, 차체 색상과 동일한 C 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는 신형 익스플로러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적용된 후륜구동 플랫폼 덕분에 신형 익스플로러의 외관은 짧아진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 및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외장 색상은 취향에 따라 10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 장착된다.
 

넉넉한 실내 공간
신형 익스플로러 센터패시아에는 싱크3가 탑재된 8인치 터치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다. 싱크3는 차량의 전반을 아우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사용하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또한 운전자는 전자식 계기반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주행 정보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형 관리 시스템 작동 시 계기반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내 공간도 이전 모델 보다 개선됐다. 차체 내부 개선을 통해 더욱더 넓고 편안한 좌석,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3열, 로터리 방식 변속기 도입을 통한 공간 확보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익스플로러는 전 세대 대비 늘어난 탑승공간을 확보했으며, 1열 뒤는 2,486L, 2열 뒤 1,356L, 3열 뒤 515L로 적재공간 역시 증가했다.
 

또한 넓어진 차체임에도 2열에 새롭게 적용된 이지 엔트리 시트와, 3열 파워폴드 버튼으로 쉽고 편한 동승자 탑승 및 하차와 시트 컨트롤 용이성을 확보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효율성이 개선된 파워트레인
신형 익스플로러의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304마력의 최고출력과 42.9kg.m 최대토크를 선보인다. 또한 후륜구동과 자동 10단 변속기가 결합해 역동적인 동시에 효율성이 높아진 안정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연료 효율성도 개선되어 신형 익스플로러의 복합 연비는 전 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를 달성했다.
 

더욱 세분화된 지형 관리 시스템
지형 관리 시스템은 3개 모드가 추가되어 노멀, 스포츠, 트레일, 미끄러운 길, 에코, 눈/모래, 견인/끌기 등 7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 다양한 도로 및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온,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개선했다.
 

포드의 기술력 집대성,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신형 익스플로러는 운전의 스트레스 및 긴장감을 줄이고, 운전자의 안정적인 차량 제어 능력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및 편의 기능들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코-파일럿 360 플러스는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위험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운전자가 긴급 상황에서 잠재적인 추돌을 방지하도록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기능,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레인 센터링 기능은 주행 시 차량이 차선 중앙에 위치 및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작동한다.

360도 카메라 및 분할 화면은 다각도로 차량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진 제동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 시켜 충돌 상황을 방지한다.
 

운전자와 탑승자까지 배려한 편의사양
포드 고유의 시큐리코드 키패드는 B 필러에 장착되어 있으며, 스마트키를 차에 남긴 채 운전자가 설정한 5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 차 문을 잠금 또는 해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키를 소지하지 않은 가족도 필요할 때 차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형 익스플로러는 세척이 가능한 적재판을 갖추고 적재 공간을 분할해 활용 가능한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루프랙 사이드 레일, 발 동작만으로도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등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있다. 
 

이 외에도 운전석과 조수석, 2열 좌석에서 독립적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트라이존 온도 조절 기능, 12개 고성능 스피커를 차량 내 최적의 장소에 배치해 운전 중에도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 암레스트 하단부에 적용된 무선충전 패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한편,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신형 익스플로러는 운전자들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이를 반영한 모델이다”라고 전하며, “신형 익스플로러가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