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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쉐보레 스파크, 무엇이 달라졌을까?

  • 기사입력 2020.06.09 16:26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 확대 적용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 추가
가격 동결로 경쟁력 강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5월 기아가 모닝의 부분변경이 모델이 출시되자 쉐보레는 스파크의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기존 스파크의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그러면서도 가격이 상승한 모닝과 다르게 스파크는 기존 가격을 유지해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인기 컬러 적용
2021 쉐보레 스파크는 원더랜드 블루와 선셋 오렌지 등 2가지 신규 컬러를 추가했다. 원더랜드 블루는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 이비자 블루와 동일한 계열의 컬러로 경차에 맞게 작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선셋 오렌지는 짙은 컬러의 파티레드보다 차분함을 강조해 스파크의 날렵한 디자인과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로써 쉐보레 스파크는 무채색 컬러 5가지와 유채색 컬러 5가지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LED 룸램프및 2열 안전벨트 경고 확대 적용
2021년형 스파크는 LED 룸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밝고 선명한 실내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1열에만 적용됐던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을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운전자가 손쉽게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배려했다.
 

스파크 레드픽 에디션
블랙보타이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으며, 16인치 알로이휠과 레터링에는 강렬한 레드 라인 포인트를 적용해 날카로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스티어링 휠 블랙 보타이, 투톤 플로어 매트 등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추가해 레드픽만의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가격은 982만 원부터 
LS와 베이직은 각각 982만 원부터 1,234만 원으로 동결되었다. LT 역시 가격과 사양이 동일하지만, 선택사양 중 세이프티 패키지가 10만 원 인하됐다. 프리미어 트림 역시 가격과 구성 사양은 기존과 동일하고, LED 룸램프가 추가된 라이팅 패키지는 2만 원 인상, 리어 사이드 에어백은 기존 2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하돼 경차의 안전도에 의심을 품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이 예상된다.

한편, 스파크는 안전도와 연비 등으로 신규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좋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격 방어가 좋은 편으로 신차나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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