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모델과 확 달라진다? 기아 K9 부분변경 예상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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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모델과 확 달라진다? 기아 K9 부분변경 예상도 공개
  • 김예준 기자
  • 승인 2021.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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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부분변경을 준비 중이다. 기아 K9은 제네시스 G80보다 더 큰 차체를 가졌지만, 판매량은 그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웃돈다. 그 영향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미치는데, 감가율이 높은 K9은 중고차로 구매하기 좋은 차로 추천받곤 한다. 그런 K9이 부분변경을 앞두고 예상도가 공개됐다. 공개된 예상도는 현행 모델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다.
 
▲기아 K9 예상도 전측면(사진=Kolesa)

현행 모델의 경우 커다란 헤드램프와 그 안에 두 줄의 주간주행등을 삽입했다. 방향지시등을 겸하는 주간주행등에는 시퀀셜 기능이 더해져 플래그십 세단의 느낌을 강조했다. 그러나 예상도 속 K9은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 특징들이 반영돼 현행 모델과 다르다.

헤드램프는 기아 K7처럼 가로로 길어졌다. 두 줄의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상단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 줄로 변경됐다. 그릴은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차량이 더 넓어 보이게 만든다. 범퍼 하단부에 적용된 크롬 라인이 직선을 강조하는 대신 입체감을 살려 다양한 각을 심었다. 그릴 상단부에 기아의 신형 엠블럼을 적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기아 K9 예상도 후측면(사진=Kolesa)

후면 역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자연스럽던 전면과 달리 후면은 현행 모델의 테일램프를 그대로 적용시켜 어색함이 크다. 테일램프의 형상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지만 내부에 ‘Y’ 모양의 그래픽이 적용됐다. 테일램프 사이에는 최신 기아차들처럼 긴 LED등이 적용됐다.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변경되며 트렁크 중앙에 위치했던 번호판은 범퍼 하단부로 자리를 옮겼다. 번호판 하단부에는 후진등으로 보이는 조명도 눈에 띈다.
한편, K9의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