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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1500 연식변경, 편의성 강화 및 10주년 기념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21.09.22 10:04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램 1500의 2022 연식변경 모델의 정보가 공개됐다.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램은 1500의 전반적인 편의성 향상과 파워트레인 효율성이 증대돼 연비가 개선됐다.

램 리미티드 10주년 에디션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푸른빛의 블루쉐이드 외장 색상과 증대된 공기흡입구와 콜드 앤드 배기 시스템, 22인치 휠, 다기능 테일게이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내부에는 전용 퀼트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실내 곳곳 10주년 기념 배지가 적용돼 특별함을 높여준다. 

▲램 1500 리미티드(사진=스텔란티스)
▲램 1500 리미티드(사진=스텔란티스)

롱혼 사우스포크 모델은 리미티드 롱혼 10주년 모델을 대신해서 출시된다. 10주년 기념 모델보다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높여주는 사양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다기능 테일게이트와 전개식 베드 스텝이 추가된다. 적재함에는 칸막이와 화물고정용 후크 등이 추가된다. 타이어는 오프로드 성능이 강화된 올터레인 타이어가 제공된다. 실내에는 롱혼 사우스포크 전용 인테리어를 비롯해 한층 강화된 디테일의 실내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이 밖에 1500 라라미 G/T와 레블 G/T 크루캡등 5피트 7인치 적재함이 적용된 모델에는 스포츠 퍼포먼스 후드, 검은색 그릴, GT 전용 스티커, 전용 공기흡입구와 배기구가 적용된다. 실내에도 알루미늄 패들 시프트와 전용 매트, 메탈 페달 등 주행 감성을 높여줄 다양한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5.7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1500 백컨트리에는 검은색 투톤 외장 색상과 검은색 헤드램프, 전용 배지, 배기 등이 적용돼 무게감을 실어준다. 적재함에는 칸막이 등이 추가돼 실용성도 높였다. 오프로드 성능 강화를 위해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고강도 전용 서스펜션, 힐 디센트 컨트롤, 견인 후크 및 올터레인 타이어 등의 사양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램 150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사진=스텔란티스)
▲램 150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사진=스텔란티스)

1500 빅혼 모델 이상에 들어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유커넥트 5 시스템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기존보다 3배 더 빠른 메모리 탑재로 처리 속도가 4배 더 빨라졌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양 및 기능 업그레이드 및 추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편의사양의 업그레이드도 눈에 띈다. 램 클린 에어 시스템은 연식 변경된 모든 램 1500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공기 미립자의 95%를 여과한다. 또한 2열 8도 리클라이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확대 적용해 기존보다 많은 모델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효율성 증대를 위해 3.6리터와 5.7리터 가솔린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토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나 3리터 디젤엔진의 효율성은 상상 이상이다. 260마력과 66.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데 EPA 기준 고속도로 연비는 33mpg를 달성했다. 이는 이론상 램 1500의 연료탱크를 가득 주유 시 1,609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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