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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산차 프로모션, 구입 조건과 할인율... "올해 최고 수준"

  • 기사입력 2021.11.03 15:42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10월 국산차 프로모션은 대부분 재고 털기에 집중했다. 그러나 11월에는 재고차량이 아니더라도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영향으로 다양한 차종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현대의 인기 모델인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9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10%의 할인을 진행한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의 인기 모델인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9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10%의 할인을 진행한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다양한 차종의 재고 할인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악성 재고 차량들 위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다양한 차종에 10% 할인을 진행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풍성하게 만든다. 현대차의 인기 모델인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도 9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서 10% 할인한다.

코나 및 코나 N/ N 라인, 스타리아 등도 9월 이전 생산분은 10% 할인한다. 이 밖에 팰리세이드가 9월 이전 생산분 8%, 아반떼 쏘나타는 각각 7%를 할인한다. 넥쏘는 아이오닉 5 대기 소비자가 전환 출고 시 100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기아 모하비를 비롯해 K9, 스팅어는 8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100만 원 할인한다.사진=기아)
▲기아 모하비를 비롯해 K9, 스팅어는 8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100만 원 할인한다.사진=기아)

기아도 현대차와 같이 재고차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K9, 스팅어, 모하비는 2021년 8월 이전 생산 분 100만 원, 9월 이전 생산분은 50만 원 할인한다. 모닝, 레이, K3는 동일하게 8월 이전 생산분 40만 원, 9월 이전 생산분은 20만 원 할인한다. K5 및 K5 하이브리드, 카니발은 8월 이전 생산분 50만 원, 9월 이전 생산분은 30만 원 할인한다.

봉고 3는 LPG 모델에 한하여 20만 원 할인하고, 이 밖에 8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서 20만 원 할인한다. 출고 대기 기간이 긴 인기 모델인 스포티지와 쏘렌토, K8은 할인에서 제외됐다.

▲쌍용은 티볼리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 등 차량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무상 장착 해준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은 티볼리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 등 차량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무상 장착 해준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는 더블업 찬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더블업 찬스 페스티벌은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개소세 인하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딥 컨트롤 패키지를 무상 장착해 주거나 50만 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선수금 납부 시 36개월 0.3% 초저리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36개월 2.3% 혹은 선수금 10% 납부 시 60개월 2.7%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쉐보레는 11월 트래버스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250만 원의 할인을 진행한다.(사진=한국 GM)
▲쉐보레는 11월 트래버스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250만 원의 할인을 진행한다.(사진=한국 GM)

쉐보레는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버스 판매에 집중한다. 현금 할인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를 이용하면 트래버스는 최대 금액인 2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말리부 18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 원, 스파크 30만 원등 다른 차량들도 할인은 동일하게 이어진다. 추가로 트래버스는 선수금 20%, 말리부는 선수금 10%를 납부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타사 대비 빠른 출고를 내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타사 대비 빠른 출고를 내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프로모션 혜택과 더불어 빠른 출고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현재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QM6는 계약 후 3~5일, SM6와 XM3는 계약 후 1주일에서 최대 한 달이면 차량을 출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계약 후 출고까지 최대 약 1년이 걸리는 경쟁 차종 대비 빠른 출고가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SM6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2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QM6의 경우 용품과 보증연장, 편의사양까지 구매가 가능한 구매 지원비를 가솔린 모델에 150만 원, LPG 모델에는 50만 원씩 제공한다. 또한 QM6는 최장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르노의 경우 전기차인 조에를 현금 구매 시 50만 원 충전 선불카드와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8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스위치 등 88만 원 상당의 용품 지원과 차량 보험료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해 준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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