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컴팩스알브이코리아가 지난 25일, 오토트리뷴과 캠핑제국 등 유튜브 채널등을 통해 리뷰를 공개하고, 이어서 스타리아 캠핑카인 유로밴 홈의 가격 및 사양을 공개했다. 사전계약은 진행하지 않으며, 본 계약은 동아전람이 시작되는 12월 2일부터 현장 및 각 지역에서 접수를 받는다.

스타리아 유로밴 홈의 트림 구성은 모던, 프리미엄, 럭셔리 등 총 세 가지다. 모던은 팝업루프가 삭제된 일반 모델에 내장만 꾸민 제품이며, 프리미엄은 팝업루프가 추가된다. 럭셔리는 모든 사양이 포함된 가장 상위 트림이며, 사실상 풀 옵션은 2,870만 원 수준이다.

품질 대비 파격가에 출시된 모던 트림은 1,490만 원이지만, 웬만한 사양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내부 가구 및 바닥작업, 단열, 침대 변환 유로 시트, 이동식 테이블, 고급 암막 커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40리터 냉장고, 15리터 전자레인지, 싱크볼 등을 포함한다. 심지어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300A가 기본이며, 주행충전은 60A, 인버터 2kw, 터치식 컨트롤 보드, 청수 60리터 등 타사에서의 고급 사양이 유로밴 홈에서는 가장 기본이다.

기본 트림에서부터 압도적인 탓에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팝업 루프만 추가된다. 팝업 루프와 함께 제공되는 2층 침대에는 모션 스프링도 시공되는데, 유럽식 고급 카라반의 그것과 동일하다. 컴팩스알브이코리아 이진성 대표는 “여기에 매트리스까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주무실 때 더 편하고, 쾌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럭셔리 트림은 2,590만 원으로 무시동 에어컨과 무시동 히터, 리튬 인산철 배터리 600A가 기본이다. 오수탱크도 50리터로 확장되고, 창문 가방과 실내 샤워 시스템, 24인치 스마트 티비, 1열 고급 암박커튼까지 제공된다.

그래도 선택 가능한 품목으로는 어닝, 태양광, 태양광 충전기, 이동식 변기, 1열 시트 회전 등이 있다. 방한텐트 역시 선태 사양으로 제공되지만, 샤워시스템 같이 호불호가 갈리는 사양은 마이너스 옵션으로 삭제할 수 있다.

컴팩스알브이코리아는 12월 2일부터 스타리아 유로밴 런칭 기념으로 100대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시동 에커너과 무시동 히터를 350만 원에서 150만 원 할인된 가격인 200만 원에 추가가 가능해서 초기 구매가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성 대표는 “기다려 주신 고객님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라면서 “보답 차원에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12월 2일부터 동아전람 또는 김해 본사, 경기센터, 캠핑카를 담다 등을 통해 방문하거나 유선으로도 예약을 해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팩스알브이코리아 공식 카페의 조회수는 가격 공지 4일 만에 2,800회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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