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우디 e-트론 GT & RS e-트론 GT 출시, 1억4,332만 원부터

  • 기사입력 2021.12.22 15:06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의 전기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어갈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출시하고, 12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로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국내 판매가 16일부터 시작됐다.(사진=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국내 판매가 16일부터 시작됐다.(사진=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됐다. 부스트 모드 사용 시 e-트론 GT 콰트로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5.3kg.m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5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5초(부스트 모드: 4.1초)다.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kg.m의 최대 토크로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6초(부스트 모드: 3.3초)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1회 충전 시 336km 주행이 가능하다.(사진=아우디)
▲아우디 RS e-트론 GT는 1회 충전 시 336km 주행이 가능하다.(사진=아우디)

배터리 용량은 93.4kWh로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으로 e-트론 GT 콰트로(프리미엄)는 최대 362km, RS e-트론 GT는 336km의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세 모델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가장 낮은 지점인 차축 사이에 있어, 스포츠카에 적합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방 및 후방 차축 사이의 하중 분포를 이상적인 값인 50:50에 매우 근접하게 제공한다. 또한, 800V의 시스템 전압은 높은 연속 출력을 제공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며 배선에 필요한 공간 및 무게를 줄인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사진=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사진=아우디)

또한 지난 40여년간 축적된 아우디 콰트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되어 주행 상황에 따라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되며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른 전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에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조절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항력 계수 0.24를 달성했다.(사진=아우디)
▲아우디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항력 계수 0.24를 달성했다.(사진=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의 디자인은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 디자인 언어의 출발을 알린다. 그란 투리스모의 역동적인 비율을 유지하면서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강조하며,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의 핵심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또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부드럽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낮은 포지션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항력 계수를 0.24까지 낮춰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높은 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아우디 e-트론 GT의 인테리어는 운전자에 중점을 두었다.(사진=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의 인테리어는 운전자에 중점을 두었다.(사진=아우디)

인테리어는 스포티함, 편안함 및 확장성을 강조하여 궁극적인 그란 투리스모의 느낌을 자아낸다.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계기판 등 운전자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뒷좌석에 넓고 오목한 부분이 있는 하단을 형성하여 배터리를 탑재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하여 설계된 인테리어는 가죽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전기 모빌리티 과정에서 아우디가 이해한 럭셔리가 무엇인지를 반영했다.

▲아우디 e-트론 GT에 적용된 12.3인치 MMI 내비게이션은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사진=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에 적용된 12.3인치 MMI 내비게이션은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사진=아우디)

전모델에 적용된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트론 GT 콰트로에는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0스피커, 150W)이,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에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15채널, 16 스피커, 710W)가 탑재되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 e-트론 GT는 1억4,332만 원부터 시작된다.(사진=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는 1억4,332만 원부터 시작된다.(사진=아우디)

여기에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하여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은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며, 시인성을 높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보다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의 가격은 1억4,332만 원,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6,632만 원, 아우디 RS e-트론 GT의 가격은 2억632만 원이다.

knh@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