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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성을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출시

  • 기사입력 2022.03.16 10:2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이하 CL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전측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전측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4-도어 쿠페의 세련된 라인과 감각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CLS는 지난 2004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5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CLS는 한국 고객들에게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로,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CLS가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이번에 출시한 CLS는 2017년 11월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LS 300 d 4MATIC과 CLS 450 4MATIC을 우선 출시하고, 추후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LS 53 4MATIC+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전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전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라인 기본 적용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

새롭게 출시되는 CLS는 세련된 라인과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CLS 특유의 디자인에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더해져 4-도어 쿠페의 역동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또한 CLS 300 d 4MATIC과 CLS 450 4MATIC은 AMG 라인(AMG Line)이 기본 적용됐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 그릴, AMG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과 실버 크롬의 프론트 스플리터, 스포티한 공기 흡입구 등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후면은 리어램프의 세련된 디테일과 트렁크의 AMG 스포일러 립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CLS 300 d 4MATIC에는 19인치 AMG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CLS 450 4MATIC에는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이 장착돼 AMG 라인 외관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CLS 450 4MATIC에는 멀티빔 LED가 탑재되어 디자인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멀티빔 LED는 84개의 개별 조절이 가능한 고성능 LED와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을 통해 교통 상황에 따라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실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실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요소와 고품질 소재로 이루어진 안락한 실내 공간

CLS 인테리어는 고품질의 소재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품격이 느껴지는 공간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2.3 인치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미디어 디스플레이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자연어 음성 인식 및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운전석에는 나파가죽으로 마감된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의 림 앞면과 뒷면에 2존 센서 패드가 탑재돼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췄으며, 스티어링 휠 스포크에 있는 터치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계기반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탑승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의 주행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의 주행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외관처럼 강력한 파워와 효율을 겸비한 파워트레인

CLS 300 d 4MATIC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2세대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갖춘 새로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디젤 엔진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CLS 300 d 4MATIC은 자동 9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최고 출력 265 마력과 최대 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가변 터빈 구조를 가진 두 개의 수냉식 터보차저가 빠른 반응과 고른 동력 전달을 보장하며,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회수한 에너지로 탄력 주행이 가능해 높은 효율을 선사한다.

CLS 450 4MATIC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져 더욱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의 주행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의 주행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 탑재

CLS 300 d 4MATIC 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강력한 제동 및 벨트 텐셔닝 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사전에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CLS 450 4MATIC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AP+)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끼어들기 차량에 대한 인식률을 개선한 액티브 스탑 앤 고 어시스트와 측면 충돌의 위험을 감지하여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찾아주고 평행 및 직각 주차를 자동으로 지원하는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도로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후면 주행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LS 부분변경 후면 주행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 외에도 13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9채널 DSP 앰프를 통해 콘서트홀과 유사한 음향 환경을 조성해 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외부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편의 사양들이 탑재되어 사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부사장은 “CLS는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과 결합하여 4-도어 쿠페형 세단이라는 세그먼트를 개척한 상징적인 모델이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더 뉴 CLS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과 차세대 스티어링 휠, 지능적인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 탑재로, 4-도어 쿠페의 럭셔리한 감성을 사랑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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