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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4에서 X6로 바꿔주는 와이프 부럽”…21만 구독자 한일부부 유튜버의 선물

  • 기사입력 2023.06.28 19:06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일부부 유튜버 ‘뿌니’가 지난 10월 남편에게 새로운 차를 선물한 것이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가 됐다.

▲BMW X6(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BMW X6(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유튜브 채널 ‘뿌니ぷに’에 <언제나 사랑해 주는 오빠에게 감사의 금메달 서프라이즈 했어요!! 大好きな主人•パパになるオッパに金メダル!!いつもありがとう>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뿌니는 “뱃속에 아기가 생겼을 때부터 예전에 선물한 스포츠카는 어떻게 할까 하고 남편하고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뿌니(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뿌니(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이어 뿌니는 “자기 차에 카시트나 유모차를 세팅하면 되니 괜찮다”라고 했지만 남편은 자기 옆에 타지 않으면 의미 없다고 말해 감동받았다고 언급했다.

예전에 BMW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깜짝 선물한 Z4를 가족을 위해 조금 큰 SUV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누구보다 저를 사랑해 주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고 저보다 저를 믿어주는 사람”이라 하며, 그런 남편에게 선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BMW 홈페이지에서 옵션선택하는 중(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BMW 홈페이지에서 옵션선택하는 중(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먼저 BMW 홈페이지에서 부부가 구입하기로 한 X4에 옵션을 선택한 후남편이 좋아하는 모델도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가면서 취향을 파악했다.

뿌니는 촬영한 영상을 다시 확인한 뒤, 혼자 딜러를 방문해서 원래 사기로 했던 X4가 아닌 남편이 타고 싶어 하던 X6 모델을 주문했다.

차량이 출고됐다는 연락을 받은 뿌니는 혼자 차를 찾아와서 남편에게 깜짝 공개했다.

차를 본 남편은 X6인 것을 몰랐으나 다가가서 확인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차에 타서 하나하나 보면서 이쁘다고 하자 뿌니는 “앞으로 아빠로서 고생이 많을까 봐 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뿌니(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뿌니(사진=유튜브 채널'뿌니ぷに')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남편분은 전생에 어떤 공을 세웠길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아내분 너무 착하시네”, “두 분의 사랑 가득하고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모습이 감독적이에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뿌니가 선물한 ‘X6 xDrive40i’는 BMW의 쿠페형 준대형 SUV다.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엔진과 사륜구동이 조합된 모델은 12,38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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