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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친, 중고차 보다 싸다고?".. 팰리세이드, 7月 최대 620만 원 파격 '할인'

  • 기사입력 2023.07.05 08:54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의 7월 프로모션으로 최대 620만 원 할인을 준비했다. 3,896만 원부터 시작하는 팰리세이드는 최대할인을 받을 경우, 소형 SUV 만큼 저렴한 3천만 원대 초반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7월 기본조건으로 50만 원 할인을 추가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할인으로 2024년형에만 제외하는 조건이 붙었으나, 실제로 할인을 받는 데는 큰 영향이 없다.

생산월조건으로는 2023년 01월 이전 생산 물량에 한해 400만 원을 할인한다. 올해 2월부터 3월 생산 물량은 200만 원 할인, 4월과 5월에 생산한 모델은 10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재고 차량의 경우에는 한정 물량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하며, 원하는 사양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특별조건도 마련됐다. 6월 대비 할인혜택을 늘려 노후차 특별조건으로는 30만 원, 다자녀 가구 특별조건으로는 30만 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노후차 특별조건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구매하고 10년이 지나야 하며, 타사 차량도 포함된다. 다자녀 조건은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모빌리티 할부는 기존 5.7%에서 5.4%로 금리가 0.3% 낮아졌다. 이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36개월까지 적용된다. 만약 36개월을 넘기면 48개월에 5.5%, 60개월에 5.6%의 금리가 적용되며, 1년에 0.1%가 추가되는 셈이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이외에도 공통적인 혜택으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40만 원, 전시차 구매 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30만/50만 원이 준비된다.

재고차량이 아닌 신차로 구매할 경우 가솔린과 디젤은 각각 3주가 소요되는데, 실제로는 출고가 더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업계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대대적인 할인에 대해서 "신형 싼타페의 기대 심리와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팰리세이드의 판매량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경쟁모델로 꼽히는 카니발의 인기도 팰리세이드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재고 차량을 잘 구입한다면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사진=View H)

이어서 "신형 코나의 가격은 2,556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실제 출고되는 사양들의 가격은 3천만 원대 내외며, 하이브리드는 3천만 원대 중반이다. 따라서 팰리세이드의 최대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코나만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팰리세이드의 할인은 7월 한 달간 지속된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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