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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고의 기대주".. 신형 싼타페,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구입 관심 차종 1위

  • 기사입력 2023.07.07 15:38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가 선택한 이주의 신차에서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 싼타페 예상도(사진=하이테크로 황준열님)
▲현대 싼타페 예상도(사진=하이테크로 황준열님)

소비자 조사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매주 소비자가 선택한 이주의 신차를 발표해오고 있다. 2023년 7월 1주차 출시예정차 순위에서 신형 싼타페는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23% 더 증가하면서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소비자들의 한줄평으로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꼽혔다.

실제로 싼타페는 디자인적으로 갤로퍼만 오마주한 것이 아니라, 실내 공간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실내 공간은 팰리세이드만큼 커질 전망이다. 

▲신형 싼타페 예상도(사진=유튜브 채널 '갓차')
▲신형 싼타페 예상도(사진=유튜브 채널 '갓차')

신형 싼타페의 실내 공간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이유는 SUV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SUV의 강점은 실용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꼽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여유로운 거주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고, 그에 걸맞은 적재공간 확보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폭발한 차박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테일게이트(트렁크 도어)를 최대한 바짝 세우고, 파팅라인(절개되는 부분)을 기존의 SUV들과 조금 다르게 처리했다. 공간 확보를 위해서다. 비유하자면 스타리아 라운지와 비슷할 정도로 뒷유리가 바짝 세워지고, 뒷문을 열었을 때 개방감도 압도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사진=유튜브 채널 'Shorts_car')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사진=유튜브 채널 'Shorts_car')

또한 이런 소비자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실내에는 팰리세이드처럼 수많은 컵홀더와 수납공간으로 채워져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라는 기대감에 부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싼타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으로 정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전기차처럼 V2L과 비슷한 기능을 넣어 차박에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대감도 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나 전기시스템 문제로 이게 현실화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신형 싼타페 예상 이미지(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신형 싼타페 예상 이미지(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신형 싼타페는 이르면 7월 공개 후, 8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민감한 가격은 주력 모델의 경우 4천만 원대에서 5천만 원대 초반까지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한편, 이주의 신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기획한 Weekly Survey인 AIMM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AIMM(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은 향후 2년 이내 신차 구입 의향자를 대상으로 출시 전후 기간 신차에 대한 반응을 묻는 조사며, 기본적인 인지도, 관심도, 구매의향 등을 측정하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성과 측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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