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유튜버 우파푸른하늘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린 영상 『구독자 이벤트 차만 9대 X억 이상 썼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영상이 화제다.

우파는 이벤트를 통해 최근까지 8대의 차량을 구독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현재도 이벤트를 지속하며, 구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로 전달한 차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구독자들이 많고, 매물로 올라오면 개인적으로 연락 와서 이벤트로 진행된 차가 매물로 올라왔다고 보내는데 보면 슬프다면서 근황을 전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로 진행한 차는 쉐보레의 3세대 스파크다. 이벤트에 지원한 참가자는 17,582명으로 당첨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고, 친형한테 선물했다. 하지만 선물 받은 친형이 사고로 인해 폐차를 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두 번째 이벤트로 진행한 차는 5세대 3시리즈다. 지원자 78,153명이 참가했다. 차값보다 비싼 튜닝을 하면서 꾸민 차를 당첨자가 바로 판매를 했다.

해당 차량이 판매가 돼서 아쉽다고 하자 당첨자가 타기 창피한 차를 팔았다고 밝혀 구독자들에게 공분을 샀었다고 말하며 씁쓸해 했다.

세 번째 이벤트 차는 BMW의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에서 인플루언서들에게 이벤트로 지원한 차인 7세대 3시리즈다. 약 67,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여성 구독자가 당첨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당첨된 구독자의 꿈에 우파가 등장을 했고 다음날 당첨 전화를 받아 놀랐었다라는 일화를 말했다.

네 번째는 7세대 5시리즈로 지원자는 약 95,000여 명이 지원했다. 역대 최고로 많이 지원한 이벤트로 당첨된 구독자는 우파의 오프라인 이벤트에 자주 참가해서 차 잘 타고 있다고 얘기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자 가장 뿌듯하고 차가 주인을 만났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약 48,000여 명이 지원한 다섯 번째 이벤트차는 리본카와 협업으로 진행한 현대 캐스퍼다. 당첨자는 20대 구독자로 당첨되고 나서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인증샷도 보낼 만큼 잘 타고 있는거 같다며 뿌듯해했다.

6차 이벤트는 쌍용 토레스로 약 67,000여 명이 참가했다. 우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DM을 받았는데 엔카에 매물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약 65,000여 명이 참가한 7차 이벤트차 벤츠 CLS는 잘 타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튜닝이 많이 되서 매물로 올라오면 바로 알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잘 타고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 8차 이벤트차 포르쉐 마칸은 약 60,000명이 참가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이 당근마켓에 올라온 것을 지인이 말해줘서 알게 됬다고 했다. 

차량 근황을 전한 우파는 "구독자 이벤트를 해서 차를 주는 건 좋지만 금방 손 바뀌는 경우가 있어 아쉽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는 씁쓸한 부분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당첨자의 선택을 뭐라고 할 순 없지만 현재 진행하는 G80e는 유지하는 기간을 써야 할까"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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