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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살만하네"… 전 야구선수 양준혁, 연 매출 30억 원 벌고 있는 근황 소식은?

  • 기사입력 2024.03.05 12:16
  • 기자명 김하정 기자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연 매출 30억을 기록하는 사업가가 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준혁 (사진=양준혁SNS, SBS '강심장VS')
▲양준혁 (사진=양준혁SNS, SBS '강심장VS')

양준혁은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대방어의 신’으로 거듭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양준혁은 대방어 양식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현재 2만 마리의 방어를 양식 중이며 kg당 2만 5천 원에서 3만 원 사이로 판매되고 있어 따지고 보면 30억 원이 더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양식 사업에 대해 “2만 마리 대방어의 하루 사료값만 200만 원 이상이 들어간다”고 밝혀 남다른 규모의 사업 스케일을 자랑했다.

▲양준혁 (사진=SBS '강심장VS')
▲양준혁 (사진=SBS '강심장VS')

양준혁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경매까지 나섰다”며 대방어에 진심임을 증명했다. 양준혁은 대방어 유통 과정에 대해 “좋은 품질의 대방어들이 제값을 받지 못했던 불합리한 상황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양준혁은 “(우리 방어는) 대한민국에서 1등 할 자신 있다”며 자신이 양식하는 대방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양준형은 “바닥을 찍고 일어난 것”이라며 야구선수 은퇴 후 힘들었던 과정에 대해 고백했다.

양준혁은 올해 결혼 4년 차로 대방어 양식 때문에 19살 연하 아내와 주말부부로 살고 있음을 고백했다. 더불어 결혼 초반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까지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준혁 (사진=SBS '강심장VS')

양준혁은 각방 쓰는 이유에 대해 “싱글 때부터 이어진 오랜 습관 때문에 안방에서 취침이 힘들다”고 밝혔다.

양준혁이 야구선수에서 수십억 매출을 내는 수산업자로 성공한 사연과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사연은 5일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은퇴 소식을 알렸다. 현재 양준혁은 각종 스포츠 예능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2021년 1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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