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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안전성의 볼보, 13개 모델 TSP+ 수상으로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 달성

  • 기사입력 2022.04.11 16:44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진행된 충돌 안전 테스트 평가에서 3개 모델이 추가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에 선정됐다. 수상 모델은 S90, S90 리차지, V90 크로스컨트리로 볼보자동차는 지난 2월 진행된 테스트를 포함해 총 13개 모델이 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10월, 볼보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차량 낙하 테스트 모습(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지난 2020년 10월, 볼보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차량 낙하 테스트 모습(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볼보 자동차 라인업(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자동차 라인업(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는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의 오랜 전통을 갖춘 브랜드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IIHS 주관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리차지 모델 6개를 포함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TSP+ 수상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분야의 안전성 기준을 정립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이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과 같은 최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많은 브랜드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능이다.

볼보자동차 USA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최고경영자(CEO)는 “2022 IIHS 주관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6개의 리차지 모델을 포함해 하이브리드 모델이 최고 등급인 TSP+ 수상하며 브랜드 안전성을 대내외적으로 검증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IIHS 주관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되는 전 차종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21년 컨슈머 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 중 제품 만족도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전 브랜드 중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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