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 콜로라도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10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휠베이스가 79mm 증가했다. 그러나 뒷좌석은 오히려 작아졌고, 적재함 크기만 더욱 커졌다.
문제가 많았던 실내 디자인도 대폭 수정되었으며, 8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1.3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7리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만 사용된다. 기본 모델은 기존 2.5리터 엔진을 대신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8kg.m을 발휘한다.
가격은 현재 4,050만 원부터 5천만 원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신모델의 경우 약 200~300만 원 이상의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bbongs142@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