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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여드립니다."... 신형 콜로라도 출시 임박, 국내 인증 연비는?

  • 기사입력 2023.05.05 08:14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국내 인증 완료
- 2.7ℓ 가솔린 터보, 최고출력 314마력
- 복합연비 8.9km/ℓ, 하반기 국내 출시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10년만의 풀체인지로 3세대째를 맞이하는 이번 신형 콜로라도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플랫폼,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골고루 강화했다. 국내에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외관은 현행 2세대 대비 길이와 폭, 휠베이스가 조금씩 늘어났다. 헤드램프가 얇아지고 시각적으로 보이는 범퍼의 높이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범퍼와 하나로 이어진 형태의 듀얼 포트 그릴은 가운데를 블랙 컬러로 처리해 강인한 인상을 드러낸다.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후면부는 테일램프 디자인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세로형 헤드럼프 가운데 오목한 홈이 들어갔으며, 내부 그래픽도 'ㄱ'자형 패턴이 위아래로 구분된 형태다. 차체 형태는 2도어 모델을 완전히 삭제하고 모든 라인업을 4도어 크루캡으로 단일화했다.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문제가 많았던 실내 디자인도 대폭 수정됐다. 8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1.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탑재됐다. 멀티미디어 및 공조기를 조작하는 물리 버튼들은 가로로 일렬 배치되어 직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북미에서는 출력과 토크에 따라 터보와 터보 플러스, ZR2로 운영된다. 국내 도입되는 모델은 터보 플러스다. 파워트레인은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4.0kg·m를 발휘한다. 2.7리터 가솔린 터보는 상위 모델인 실버라도에 먼저 적용된 엔진이다. 국내 복합연비는 후륜구동 8.9km/ℓ, 사륜구동 8.1km/ℓ로 인증받았다.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드라이브 모드는 일반, 견인, 오프로드, 험로, 사막의 5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쉐보레 세이프티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전방 충돌경고, 비상제동, 차선이탈 및 유지 보조, 하이 빔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옵션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선루프를 제공한다.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2022 LA오토쇼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양봉수 기자)

쉐보레 실버라도는 빠르면 국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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