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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가 이렇게 멋져도 되나"... 1천만 원대 신형 모닝, 디자인과 가격까지 '역대급'

  • 기사입력 2023.07.04 09:56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기아,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모닝' 출시
- 파격적 디자인 변화는 '시티 룩' 연출 의도
- NSCC 등 동급 최고의 첨단 편의사양 적용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기아가 '더 뉴 모닝'을 5일(수) 출시한다.

더 뉴 모닝은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신차급으로 변경된 외장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각종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파격적 디자인 변화로 '시티 룩' 연출

더 뉴 모닝은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이는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city look)’을 연출한다.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루는 범퍼부의 간결한 면처리를 통해 모던하고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에서 뻗어나와 후면부 시그니처 리어 콤비램프까지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이 강인함과 역동성을 더하고 서로 다른 도형들이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16인치 휠을 적용해 모닝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후면부는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와 디테일을 달리한 범퍼가 입체적인 느낌을 부여한다. 하단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는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색상은 새로 추가된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포함한 7종의 외장 색상,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기아 더 뉴 모닝 실내(사진=기아)
▲기아 더 뉴 모닝 실내(사진=기아)


NSCC, 하이빔 보조 등 동급 최고의 첨단 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더 뉴 모닝의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대향차에 대응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모닝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도어 잠금 연동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하고,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 더 뉴 모닝 실내(사진=기아)
▲기아 더 뉴 모닝 실내(사진=기아)

기아는 모닝 2인승 밴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6 에어백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1열 충전용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했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동급 최고 수준인 15.1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다.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원, 프레스티지 1,360만원이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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