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재공간 넓은 기아 신차 BEST 5
- 실내 공간 키운 SUV/RV 손꼽혀
- K5, 경쟁 세단 대비 넓은 공간 특징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기아가 뛰어난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인기 모델 BEST 5를 정리했다. 

기아는 연비 효율, 적재공간, 안전성 등으로 손꼽히는 모델을 선정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과 함께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전기차 부럽지 않은 실내 공간을 가진 5대의 기아차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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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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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는 올해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며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 가운데 2.0 하이브리드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5의 트렁크 용량은 510ℓ로, 쏘나타 디 엣지(480ℓ)보다도 높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은 시그니처 트림으로, 블랙 핏, 컴포트, HUD + 빌트인캠 2, KRELL 프리미엄 사운드와 파노라마 선루프가 주요 선택 옵션이다. 이 경우 취득세 포함 차량 가격은 총 4,3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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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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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는 2008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기아의 장수 모델이다. 텔루라이드가 판매되지 않는 한국 시장에서는 대형 SUV의 자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모델 수명이 이미 오래되어 단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적재용량은 580ℓ다. 3.0 디젤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5인승 플래티넘 그래비티 4WD 트림의 선호도가 높다. 별도의 옵션 없이 5,202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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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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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준중형 SUV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세대를 거듭할수록 그 크기가 점점 커졌다. 그 결과 현행 모델은 1세대 스포티지는 물론 1세대 쏘렌토보다도 크기가 크다. 이러한 부분은 실내 적재공간의 증가로도 이어졌다. 트렁크 공간은 637ℓ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시그니처 트림에 모니터링 팩과 스타일 패키지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4,01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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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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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만큼이나 쏘렌토도 세대를 거듭하면서 크기가 점점 커졌다. 그 결과 쏘렌토의 트렁크 용량은 705ℓ까지 확대되어 각종 레저 및 아웃도어 수요의 만족도가 높다. 스포티지와 마찬가지로 1.6 하이브리드의 선호도가 높으며, 5인승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에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HUD + 빌트인 캠 2,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주로 적용한다. 가격은 5,14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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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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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카니발은 미니밴이라는 차량의 강점을 살려 다른 기아 모델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1,672ℓ라는 적재 용량에서부터 이를 짐작할 수 있다. 카니발은 1.6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가 임박했지만, 기존 모델은 3.5 가솔린의 수요가 가장 높다. 7인승 시그니처 트림에 컴포트 옵션을 적용한 차량이 가장 많이 출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