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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델도 예외 없는 폭풍 할인".. 신형 싼타페 VS 신형 쏘렌토, 프로모션 경쟁의 승자는?

  • 기사입력 2024.01.05 16:12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국산차 제조사 1월 프로모션 공개
- 쏘렌토 HEV, 최대 200만 원 할인
- 싼타페 HEV, 최대 125만 원 할인
- 재고차 여부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국산차 업계가 앞다투어 2024년 1월 프로모션을 공개한 가운데,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할인 금액 비교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기아 신형 쏘렌토(사진=각 브랜드)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기아 신형 쏘렌토(사진=각 브랜드)

두 모델은 국산차 가운데 수요가 가장 몰리는 중형 SUV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차의 최신 모델은 모두 지난해 8월에 공개됐으며, 출시 직후 SUV 순위 1-2위를 다툴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싼타페는 풀체인지 모델, 쏘렌토는 부분변경 모델이라는 정도다.

​▲쏘렌토(사진=기아)
​▲쏘렌토(사진=기아)


신형 쏘렌토, 생산월조건으로 최대 200만 원↓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우선 생산월조건의 적용 여부가 크다. 7월부터 9월까지의 생산분에 대해서는 100만 원, 10월 생산분에는 5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입고일 또는 출하일 30일 경과된 전시차에 대해 20만 원을 추가적으로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다.

​▲쏘렌토(사진=기아)
​▲쏘렌토(사진=기아)

현대카드 세이브-오토의 경우 포인트 차감을 통해 30만 원 또는 5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K-LOVE 패밀리, K-LOVE 파트너스 선정 법인, 신설 법인 특별 타겟 조건을 통해 각각 10만 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신형 싼타페, 포인트 조건 내세워 125만 원↓

싼타페의 경우 생산월 조건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쏘렌토에 비해 기본적인 할인 폭이 적다. 대신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혜택을 통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최대 40만 원 저렴하게 차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2월 31일 이전 입고분에 한해서 20만 원의 전시차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사진=View H)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사진=View H)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는 쏘렌토와 달리 30만 포인트 차감만을 제공한다. 대신 런칭 프로모션 기간 내 베네피아 포인트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전환한 고객에 대해 할인이 적용되는 베네피아 제휴 타겟 혜택을 지원한다. 50만 포인트 미만 전환 시 10만 원, 그 이상 전환 시 20만 원의 할인이 주어진다.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계약한 고객이라면 10만 원(기출고)에서 최대 15만 원(신규 가망)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0만 굿프렌드 고객'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기아 쏘렌토(사진=기아)
▲기아 쏘렌토(사진=기아)


두 모델의 할인 가격과 예상 납기일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기본 가격은 2WD 5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3,786만 원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동일 사양의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이보다 조금 높은 3,888만 원부터 시작한다. 1월 할인 혜택이 모두 적용될 경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최소 3,586만 원,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소 3,763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현재 판매 중인 국산차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따라서 계약 고객이 몰려 납기일 또한 다른 차량 대비 상당히 밀려있는 상황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대 8개월,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9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단, 상기 프로모션은 중복 적용이 불가능한 항목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생산월 조건이나 전시차 할인은 재고 유무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전시장에 문의해 볼 것을 권장한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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