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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지금 사면 낭패"... 역대급 라인업 평가받는 현대차-기아 신차 BEST 8

  • 기사입력 2024.02.05 16:25
  • 기자명 전우주 기자

- 가장 많은 신차 출시 예정인 현대차그룹
- 출시 예정 신차 중 대부분 전기차가 차지
- 신규 차종 외에도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2024년이 시작되면서 출시를 예고한 차량들의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예상도와 스파이샷 그리고 예상 출시 일정 등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그중 가장 많은 신차 출시를 예고한 것은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그룹 주요 신차 8대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 

▲아이오닉 7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아이오닉 7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7

아이오닉 7은 2021년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컨셉카 '세븐'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활용하는 세 번째 현대차다. 앞서 기아에서 출시한 EV9와는 형제 모델이자 경쟁 모델이 된다.

아이오닉 7에는 99.8kWh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1회 완충 예상거리는 EPA 기준 483km를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18마력 싱글 모터와 385마력 듀얼 모터가 제공된다. 예상 출시 시점은 2024년 하반기다.

▲현대 캐스퍼 전기차(사진=Shortscar)
▲현대 캐스퍼 전기차(사진=Shortscar)


현대자동차 캐스퍼 EV

현대차 캐스퍼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경형 전기차다. 외관은 기존 캐스퍼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레이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캐스퍼 EV는 중국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다.

캐스퍼 EV에는 레이 EV와 동일한 35kWh의 배터리와 87마력의 모터가 사용되며 1회 충전 시 복합 205km를 주행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출시 시점은 2024년 7월이며, 2025년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유튜브 '갓차')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유튜브 '갓차')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풀체인지가 진행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여러 예상도는 공통적으로 대형 SUV 다운 웅장한 디자인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신규 개발 중인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추세에 맞춰 디젤 모델은 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하반기에 신형 팰리세이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 EV5(사진=오토홈)
▲기아 EV5(사진=오토홈)


기아 EV5

지난 2023년 11월, 중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한 EV5는 전기 준중형 SUV다. 외부 디자인에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되었으며, 내부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적용되었다.

중국 현지 모델에는 중국산 LFP 배터리가 탑재되었지만, 국내 모델은 82kWh NCM 배터리가 탑재된다. 예상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5,000만 원대, 롱 레인지 모델 5,700만 원대다. 국내 모델은 2024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V3(사진=기아)
▲EV3(사진=기아)


기아 EV3

EV3는 준중형급 SUV로, 차급상 넓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전륜 기반 E-GMP로 만들어진다. 앞서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된 것처럼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이루어진 기아 패밀리룩으로 디자인했다.

가성비를 앞세운 EV3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예상가격은 4,700만 원 ~ 6,7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6 부분변경 스파이샷(사진=유튜브 '숏카')
▲기아 EV6 부분변경 스파이샷(사진=유튜브 '숏카')


기아 EV6

기아 EV6는 크로스오버 SUV 이자 쿠페형 SUV로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었고, 판매량으로 이어진 차량이다. EV6는 기아 최초로 'E-GMP' 플랫폼을 사용한 전기차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2021년 출시한 EV6는 현행 기아 전기차와 이질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공개된 스파이 샷에서 EV5와 비슷한 헤드 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는 ccNC가 적용될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출시 시점은 2024년 하반기다.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스포티지

2024년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포티지는 전면부 디자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공개되고 있는 예상도들은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와 동일한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실내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최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고, ccNC, OTA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타스만

2024년 출시 예정 차량들 중 가장 높은 기대를 얻고 있는 차량은 기아 타스만이다. 기아 모하비 기반으로 제작되는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3.0리터 V6 디젤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 픽업트럭에서 볼 수 있는 남성미 가득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출시와 동시에 경쟁 모델인 KG 모빌리티의 렉스턴과 쉐보레의 콜로라도에 크게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하반기 공개된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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