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지창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보유 차량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창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창욱 Jichangwook'에 '지창욱의 폼생폼사 EP.1 첫 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창욱은 자신의 새로운 차량을 소개하고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지창욱의 자동차는 '포드'의 'F-150 랩터'이다. 이 차량은 웅장한 외관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적인 픽업트럭보다 오프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인 F-150 랩터다. 

지창욱이 구매한 이 차량의 가격은 출고 당시 약 7,500만 원으로 책정됐으나 현재는 7,990만 원부터 약 1억 2,000만 원까지 호가한다. 이 차량은 국내에 공식 출시된 차량은 아니며 미국 브랜드 '포드'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은 픽업트럭의 원조라는 평을 받는다.

F-150은 1948년 1세대가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F-150은 14세대로, 지창욱이 보유한 차량의 전면부 외형 특징을 통해 2018년형으로 확인된다.

2018년형 F-150 랩터는 3.5리터 V6 에코부스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차량은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70.5kg.m에 달한다. 또한 TORSEN 풀타임 4WD 방식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방 추돌방지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경보 및 차선 유지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행의 즐거움을 높였다.

영상에서 지창욱은 친한 형으로 소개한 뮤지컬 배우 조성윤을 차에 태우고 "차를 사봤다"며 조명 디테일과 차량 감성, 에어컨 성능 등을 자랑했다.

이를 본 대중들은 "그의 외모만큼 멋진 차다", "꾸준히 소통해 줘서 너무 좋다", "포드가 잘 어울리는 남성", "사나이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 지창욱", "실내 흡연만 안 하면 그냥 완벽한 사람"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은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조용필 역으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공개된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에 실내 흡연을 한 장면이 담겨 많은 비난을 받은 지창욱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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